임창정, 아들 친구 부모에게 무릎 꿇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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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계,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임창정의 훈육법이 화제인데요.

 


임창정은 지난해 10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훈육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에게 엄하다는 임창정. 어느 날 창밖에서 "하지마"라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임창정은 "우리 애 목소리도 들렸다. 그래서 커튼을 열고 봤더니 우리 애 둘이서 어떤 한 애를 괴롭히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전거 잡고 뒤로 끌고 막 웃고. 막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악동처럼 둘이서. 얼마나 비겁하냐. 내가 그걸 보고 있었다. 너무 화가 나서 '야' 이러니까 애들이 딱 쳐다보더니 '가만히 있어'라고 했다. 이어 친구의 집에 가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창정은 "걔 엄마가 문을 열어줬다. 우리 애들 옆에 있고. 내가 그 자리에서 무릎 꿇었다 '애 잘못 키웠다. 잘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우리 애들은 막 울고. 그래서 그다음부터 그런 짓을 안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3년 이혼해 세 아이를 둔 임창정은 4년 뒤인 2017년 18세 연하 요가 강사 출신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두 명의 아들을 출산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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