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언급하며 "댓글 자제" 부탁한 이유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배우를 꼽자면 이민정(@216jung)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배우들과는 달리 활발한 SNS 활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이미지와는 다른(!) 구수한 말투로 이곳저곳 댓글을 남기고 다니는 이민정 덕분에 그의 말투가 몇 주간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부지런히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민정은 자신의 SNS뿐만 아니라 이병헌의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출몰'해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 이병헌이 공개적으로 이민정을 언급하며 "@216jung(이민정)님 댓글 자제 요망"이라는 글을 올려 그들의 티키타카 히스토리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됐죠. 

 

이병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댓글 맛집'으로 만든 장본인, 이민정은 이병헌이 올린 게시글마다 사랑스러운 시비(!)를 걸며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조명 탓인지 얼굴이 어둡게 나온 사진. 이민정은 놓치지 않고 이병헌을 공격(!)했습니다. "뭔가....피곤해보이는...."

이병헌이 "댓글 자제 요망"을 부탁한 이유는 이 사진 덕분이기도 했죠. 팬들이 <남산의 부장들> 현장에 보내준 커피차 인증 사진에 이민정은 "표정 귀척....ㅋ"이라며(ㅋㅋㅋㅋㅋ)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이병헌은 최근 올린 커피차 인증 사진에선 "이민정 님 댓글 자제 요망"을 부탁하며 이민정의 댓글을 미리 방어(!)한 것이죠. 

물론, "댓글 자제 요망"이라는 말에도 이민정은 참지 않았지만요... "우오아아우오아아아아아아" 이 정도면 이병헌 놀리기 금상 감이네요. 

전설의 건치 댄스를 업로드 한 이병헌에겐 "그만해ㅋㅋㅋ"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렸고요.

LA 도착 인증 사진에도 이민정은 뻔한 안부가 아닌, "안대는 좀 빼시죠ㅋ"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ㅋㅋㅋㅋ) 대체 누가 이병헌을 '이렇게' 다루겠냐며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의외로 개그캐인 이민정의 면모는 이병헌 인스타그램이 아닌 손예진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부릉부릉~ 근데 어케 출발해요?"라는 글을 올린 손예진에게 "땡기면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쿨내 나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동료 배우들뿐 아니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기는 팬들에게도 '구수한' 답글을 아주 열심히 달아 줍니다. 이민정의 답글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팬이 굉장히 많아 이민정의 SNS는 코믹한 댓글들로 가득한데요. 팬들의 댓글에 응수하는 고단수 이민정의 대댓글 덕분에 한동안 온갖 커뮤니티에서는 '이민정 말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도배되기도 했었죠. 이 정도면 이민정씨 댓글 학원 다니는 게 아닐지 의심해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5인이상 집합금지입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숙면하세요~~"

 

"페이크퍼인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적한 사람 머쓱타드.jpg 

 

 

(전설의) "아니용 저도 표준인디" (ㅋㅋㅋㅋㅋㅋ)와 "그 긴걸????" 

 

다른 배우들 입에서 듣기 힘들었던 "쩐다"를 이민정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할 줄이야! 

 

아무리 달콤한 말이어도 팩트 체크가 우선인 이민정.jpg

 

차가움과 쿨함 그 사이.jpg

 

다른 배우들의 인스타그램에선 쉽사리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말투와 활발한 대댓글 활동 덕분에 더욱이 많은 팬들의 호감을 얻게 된 이민정. 어딘지 모르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이미지에서 이젠 많은 팬들의 '동네 언니-누나'로 등극하게 되었죠. 가면 갈수록 이민정의 인스타그램은 그의 답글을 받기 위한 치열한 장이 되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남편 이병헌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주자주 출몰해 주기를! 

 

게시글과 함께 코멘트를 올릴 때도 평범하지 않은 이민정의 인스타그램 사진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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