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만 골라 사귄 '국민여동생'에게 박진영이 한 말

국내 연예계에는 몇 년을 주기로 새로운 '국민 여동생'이 탄생합니다.

 

 

지난 2007년에는 무대 위에서 '어머나!'를 외치던 소희가 바로 국민 여동생이었는데요.

 

 

 

그녀는 귀여운 볼살이 눈길을 끄는 앳된 모습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했죠.

 

그로부터 벌써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어느덧 서른이 된 소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녀의 근황을 함께 만나보시죠. 

 

 

 

 

'국민 여동생'에서 여배우로
연애는 '나쁜 남자'와?

 

2007년 전성기 시절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소희는 올해 서른을 맞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특히 빛나던 그녀는 지난 2015년 몸담았던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했죠. 소희는 드라마 <하트투하트> 주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영화 <부산행>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소희는 어엿한 배우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원더걸스 멤버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하반기 치러졌던 혜림의 결혼식에서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선예를 제외한 모든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여 의리를 과시했죠.

당시 소희는 혜림이 던진 부케를 받아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는데요. 소희가 부케를 받는다는 소식에 박진영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소희는 안 좋은 남자를 만날까봐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소개팅에 나갈 거면 나랑 같이 나가자며 그녀의 연애사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죠.

 

배우 김수현과의 열애설
양측 모두 부인

소희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해왔지만 연차에 비해 열애설이 드문 편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배우 김수현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죠. 당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예고한 소희는 다수의 유명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키이스트와의 계약 사실을 알렸습니다.
     

해당 사실이 보도되자 연예계 관계자들은 "소희가 회사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김수현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키이스트를 추천한 것으로 안다"며 소희와 김수현의 열애 사실을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죠. 그중에는 소희와 김수현이 이미 1년째 열애중이며,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안소희가 거주하고 있는 용산의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구체적인 정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어 양근환 키이스트 대표는 "소희가 우리 회사에 들어온 건 나와의 친분 때문이지 김수현과의 관계 때문이 절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죠.

 

 

 

소희, 과거 아이유와 이웃사촌
당시 집 가격은?

소희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이 났지만, 이후에는 그녀가 거주한다고 알려진 용산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는데요. 해당 건물은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약 50여 평에 달하는 실내 면적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거래가는 30억 내외이며, 한강뷰를 갖추고 있어 성공한 사업가,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 등 고소득자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해당 건물은 고급 아파트답게 보안 역시 빈틈 없기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이곳에 거주하는 연예인도 꽤 있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희의 이웃 사촌은 지코, 크러쉬, 유인나, 그리고 아이유입니다. 특히 아이유는 과거 장기하와의 공개연애 당시 해당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서 파파라치 사진을 찍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 소희는 정든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입니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어
<나 혼자 산다> 출연 화제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유명한 소희는 SNS를 크게 즐겨 하지 않아 늘 팬들의 애를 태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큰 결심을 한 소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그녀의 채널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애장품과 꾸밈없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이어 최근, 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진 또 하나의 소식이 있죠. 소희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에 있습니다. 친언니와 막걸리를 나눠 마시는 소탈한 모습이 담긴 예고편만으로도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소희는 해당 방송을 통해 7년 차 '프로 자취러'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죠. 팬들은 최근 거주지를 옮긴 소희의 인테리어 센스도 얼른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