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도 별수없죠" 실물이 여권과 다른 경우 생기는 상황은요

 

 

해외로 떠나려면 현지 공항에서 반드시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입국 심사인데요. 

 

 

 

공항에는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만 명씩 드나드는 만큼 안전을 위해 까다롭게 입국 심사를 진행하고 있죠

 

이때 입국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불법체류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갖가지 황당한 이유 때문에 입국이나 출국이 거부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앞서 한 걸그룹 멤버가 해외 촬영 일정이 있어 공항까지 갔다가 출국이 금지된 사례도 있었는데요.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이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리스트와 동명이인

 

 

 

입, 출국이 제한되는 가장 큰 사유는 과거 범죄 기록이 문제 되는 경우입니다. 

 

과거 사기나 절도 등을 포함한 범죄 이력이 있다면 심사관은 시스템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과 동명이인일 경우에도 출구기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이수정) 동명이인 때문에 캐나다에 가지 못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는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갔다가 황당한 이유로 출국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는데요.

 

 

베이비소울의 본명과 똑같은 이름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출국이 금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듯 입국하거나 출국하려다 규제자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출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사례로 배우 최민수도 동명이인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출국 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물이 여권과 다른 경우

 

 

 

여권 사진과 다른 경우도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성형수술과 과도한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 때문에 여권상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면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연예인 중에서도 성형 후 여권 사진과 실제 모습이 현저하게 차이나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있죠.

 

 

 

 

 

배우 홍수아도 비슷한 사례를 겪었는데요.

 

그녀는 앞서 한 예능 방송에서 여권 사진과 얼굴이 달라 중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당시 그녀는 영화 제작 발표회 참석 차 베이징에 갔다가 돌아올 때 여권 사진과 다른 실물 때문에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성형 사실을 고백하고 나서야 간신히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죠.
 

 

 

 

 

여권 만료돼
파혼 소문난 인교진

 

 

여권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 입국이 거절되는 사례도 꽤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여행자들의 입국 규정이 정해져 있는데요.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에 대해 조금 유연하게 대처하는 나라도 있는 반면 상당히 까다롭게 체크하고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도 있죠.

 

 

 

배우 인교진은 5년 전 소이현과의 웨딩 화보 촬영차 프랑스로 떠나려다 여권이 만료돼 혼자만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당시 소이현만 먼저 프랑스로 떠나는 바람에 두 사람이 파혼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는 등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나라는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 국가 별로 상이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여권 유효기간의 만료일이 해당 국가 규정보다 부족할 경우 입국할 수 없으니 되도록 출발 전 여권의 만료일을 살펴보고 여행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윤두준도 출국 불허된
의외의 사유

 

 

 25세 이상의 병역미필자 남성이라면 해외 출국 시 병무청의 허가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18 8 1일 이후 병역법 개정으로 만 25세부터 27세까지의 병역미필자는 해외여행을 1회에 6개월 이내, 횟수도 최대 5회까지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규정이 바뀌면서 자유롭게 외국을 오가며 활동했던 남자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는데요. 

 

하이라이트 윤두준도 입대 전 이 같은 병역법 일부 개정에 따라, 허가 횟수를 초과하면서 출국 불허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존에는 1회에 1년 이내로 횟수에 제한 없이 해외여행을 허가했으나 입영 연기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수정된 제도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갖가지 황당한 이유 때문에 입국이나 출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여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나 빈 페이지가 부족하거나 여권에 낙서, 훼손 등 정황이 발견되어도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도가 넘는 돈을 신고 없이 가지고 출국해도 현장에서 체포되거나 입국이 금지될 수 있는데요.

 

심지어 미국은 체류 기간에 비해 의상이나 짐을 과도하게 많이 챙긴 아이돌 그룹 멤버의 직업을 의심해 입국을 유예시킨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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