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연예인 부부들이 건물주 등극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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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기로 유명한 부부죠.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최근 건물주 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강원도 양양군에 약 133평 대지에 지상 4층 건물을 세울 예정인데요. 두 사람은 평소 서핑을 즐겼지만 반려견과 함께할 공간이 없어 아예 집을 짓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려견 방 없다고 집을 짓네, 연예인 클래스"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처럼 남다른 이유로 건물주가 된 연예인 부부는 또 누가 있을까요?

 

 

 

 

 

둘만의 힘으로 산 건물
홍현희♡제이쓴

 

 

홍현희와 제이쓴은 홍현희의 가게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제이쓴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9개월 만인 201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홍현희는 결혼 전까지 평범한 개그우먼 중 한 명이었는데요. 결혼 후 "1년 동안 10년 치 활동을 몰아서 한 거 같다"라고 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죠. 덩달아 남편 제이쓴도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데뷔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최근 '아내의 맛'에서 서울 건물주가 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구옥을 매입했다고 밝혔죠. 홍현희의 부모님이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증여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홍현희는 이번 건물은 증여가 아닌 부부만의 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홍현희와 제이쓴이 이미 한강변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투기용 매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홍현희는 "구옥이라 저렴해서 공동명의로 살 수 있었다"라며 카페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용으로 매입한 셈인데요. 남편 제이쓴은 건물주 된 소식이 알려지기 무섭게 돈 빌려달라는 요청이 쏟아진다며 나름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바리스타 하고파
건물 세운 정겨운♡김우림

정겨운은 2017년 1살 연상의 김우림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이었는데요. 정겨운은 전 아내와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을 무렵 현재의 아내를 만나 다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1여 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죠. 

그런 배우 정겨운도 본인이 건물주가 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한동안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그는 최근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정겨운은 최근 커피에 관심이 많아져 전국 카페 투어를 하고 있다며 운을 떼었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바리스타를 하고 싶어서" 카페를 차렸다고 밝혔습니다. 

정겨운은 자신이 원하는 커피를 만들고자 직접 사업장을 차렸다고 전했는데요. 본래 영종도에 있던 본인의 땅을 활용해 작은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건물을 통째로 쓰진 않고 건물의 상가 중 한곳에 입주하는 것이라 밝혔는데요. 바리스타가 하고 싶어 건물을 짓고 카페까지 차렸다는 정겨운의 말에 출연진은 감탄을 표했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드려요"
오상진♡김소영 부부

아나운서 부부로 유명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건물주가 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된 계기가 '책'일 정도로 다독하는 부부로 유명한데요. 2017년 결혼해 첫 딸을 두고 있죠. 이들은 좋은 책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2017년 부부만의 서점을 개점한 바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합정동에 위치한 전 축구선수 차두리의 빌딩에 '책 발전소'라는 작은 서점을 차렸었죠. 

다만 세입자였던 만큼 오상진 김소연 부부가 원하는 서점을 꾸리기엔 한계가 있었는데요. 부부는 최근 출판사가 모여있는 망원동 주택가의 3층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의 매입가는 16억 1,00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이 가까워도 투자용 땅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는데요. 서점 업계 관계자는 기존 대형서점과 다른 특색을 위한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서점 운영자 입장에서는 좋은 땅"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들 부부는 총 4개 서점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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