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임영웅이 버는 한달 수입

트로트계의 아이돌인 송가인과 임영웅의 인기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지는 트로트 열풍으로 오랜 기간 무명생활을 전전했던 이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준비, 각종 행사,TV프로그램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이들이 한 달에 버는 돈은 어느 정도일까요?

 

 

 

[ 송가인 ] 

 

 

 

트로트 가수 생활 8년 만에 송가인은 미스트롯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는데요. 미스트롯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엄청난 인기를 몰았던 송가인은 미스트롯 1위에 빛나는 진을 차지하였습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상금으로 3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더불어 100회의 공연보장, 최고급 안마의자,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등도 받았습니다.

 

 

 

 

송가인은 전국구 단위로 팬클럽 Again(어게인)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4050중년팬들은 아이돌 팬덤의 전유물이던 ‘스밍총공’, ‘조공’ 등의 문화를 그대로 흡수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 트로트 대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는데요.

 

4200석에 달하는 송가인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은 약 4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2020년 12월에 방영되는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가인이 미스트롯 출연 당시 한 회에 받았던 출연료는 50만 원이었는데요. 송가인은 한 예능에 출연해 미스트롯 출연 이후 행사비가 20배 정도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송가인의 행사비는 35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윤정, 홍진영 등이 보통 1000~1500만 원대의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송가인의 몸값은 업계 최고 수준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송가인은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한 달에 2~3일 정도 쉴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한 달에 행사 20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송가인의 수입은 약 7억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2~3개의 행사를 뛰는 날도 많다고 하니 실제 수익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송가인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번 돈을 오빠들 아파트에 구입 보태주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임영웅 ]

 

 

경연 첫 곡으로 노사연의 바램을 부르면서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때부터 어머니들의 원픽이 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임영웅은 이로 인해 상금 1억 원과 대형 SUV 차량 1대, 안마의자와 수제화 200켤레,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았습니다.

 

 

미스터트롯 진 이후 임영웅은 최소 15개의 CF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현재 임영웅의 몸값은 광고 1편당 3억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억에 달했던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이 CF 한편을 찍었을 때 받는 값보다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임영웅은 CF만으로도 최소 40억을 벌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임영웅은 현재 2천만 원 선의 행사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가수 설운도의 출연료가 1000만 원 선이라는 점을 비교하면 2배나 많은 금액입니다. 박현빈은 1000만 원, 신유와 진성은 8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임영웅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고정 프로그램만 해도 ‘뽕숭아 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같은 TV조선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왜 송가인과 임영웅의 행사 가격에 차이가 나는 걸까요?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지방은 3500만 원, 수도권 3000만 원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임영웅의 행사비는 3000만 원을 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송가인도 처음 출연료는 1200만 원에서 1300만 원 선으로 시작했는데요. 부르는 게 값이다 자연스레 몸값이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임영웅은 현재 송가인보다 낮은 단가를 받고 있지만 송가인의 시작가였던 1200만 원보다 높은 2000만 원 선부터 시작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임영웅의 행사 단가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