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의 소속사 마디픽쳐스의 전성희 대표가 김서형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김서형 인스타그램
14일 OSEN에 따르면 김서형은 전 대표가 제안한 광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했다. 전 대표는 함께 일하는 내내 김서형의 폭언을 견뎌야 했다고.
또한 전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익 광고를 제안한 적이 있다. 카피도 좋고 취지도 좋아서 이틀 정도 설득을 했다. 그런데 김서형 씨는 내게 '얻다가 몰카 관련 공익 광고를 들이대냐'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왔다. 욕설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지난해 JTBC 'SKY캐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김서형은 이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SBS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마디픽쳐스와 계약을 맺었다. 마디픽쳐스 측은 매니지먼트 경험이 없었지만, 김서형과 친분으로 일을 시작했다는 것.
이후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종영하는 시점 즈음인 지난 4월부터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고.
김서형은 마디픽쳐스에 계약해지를 통지했고,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마디픽쳐스 측은 김서형의 일방적 계약 해지며, 위반 사항이 없으며 해지할 경우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줘야한다고 대립했다.
김서형은 2015년에도 당시 소속사와 계약한 뒤 5개월 만에 해지한 사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역시 해당 소속사와 1년을 유지하지 못한 채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한편 김서형은 현재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된 것은 매니저와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매니저가 배우와 사이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언행을 하였고, 제3자로부터 그러한 사실을 전해듣고 배우가 매니저를 만났을 때, 매니저는 면목이 없다고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얘기를 꺼냈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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