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이 된 기분' UFC 옥타곤걸출신 모델이 최근 푹 빠진 장소

2014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안에 들었던 방송인이 있습니다. 바로 명품 몸매의 소유자 유승옥입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 되어 방송 진출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유승옥은 원래 공주대학교를 재학하며 임용시험 준비를 했었는데, 가족들이 그녀가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며 방송 출연을 만류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유승옥의 몸매에 대한 논란은 한때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가슴성형설이 지속적으로 돌자 소속사에서 가슴보형물이 없다는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죠. 2015년에는 UFC 한국 대회에서 UFC 옥타곤걸로 발탁되었습니다. 옥타곤걸은 격투기 대회의 꽃으로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에 다음이 몇 라운드인지 알리는 피켓을 들고 링 위를 돌아다니는 여성 모델들을 일컫는 말이죠.

 

유승옥은 최근에는 뚜렷한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녀의 근황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승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하와이를 다녀온 여행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그녀가 즐기고 온 하와이의 모습은 어떨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인 이름 본뜬
하와이 공항

 

유승옥은 하와이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입국했습니다. 이 공항은 호놀룰루 공항으로도 불리는 곳의 정식 명칭인데요. 하와이 공항이지만 이노우에라는 일본 이름이 들어가 있는 이유는 하와이 발전에 기여한 일본계 연방상원의원 다니엘 이노우에의 이름을 본떠 공항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유승옥은 회사 식구 2명과 여행과 비즈니스 차 하와이를 방문했는데요. 그녀가 가져온 짐만 무려 120kg가 넘었습니다. 각종 촬영 장비를 포함해 데스크탑, 그녀의 개인 짐 등이 모두 합쳐진 무게죠. 이렇게 무거운 짐을 간신히 끌고 렌트한 차를 찾기 위해 버스를 타고 알라모로 향했습니다. 렌터카 회사로 가는 중에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하와이 사람들은 모두 배우같이 생겼다라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오하우 섬 대표 스팟
와이키키

 

그녀가 하와이를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와이키키입니다. 이곳은 오아후 섬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잔잔한 파도가 절경을 이루고 있는 해변입니다해안로를 따라서 힐튼메리어트  고급 호텔이 늘어서 있고 ‘와이키키 비치워크라고 불리는 산책로는 각종 쇼핑몰  식당들이 즐비한 곳이죠.

 

 

유승옥은 황금몸매 소유자답게 와이키키 거리에서 민소매 탑과 레깅스를 입고 건강미를 한껏 과시했는데요.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청순한 유승옥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푸르른 나무와 파란 하늘이 그녀의 미모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네요.

초보자도 가능
와이키키 서핑 스팟

 

 

하와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서핑입니다. 특히 와이키키에 위치한 해변들은 파도가 잔잔해서 서핑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유승옥 또한 하와이에서 처음 서핑을 배웠는데요.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유승옥은 연신 가이드의 걱정 어린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에 따르면 와이키키 바다는 너무 아름답지만 바닥은 순 돌 투성이기 때문에 다치지 않으려면 워터슈즈를 신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맨발로 서핑을 하다가는 날카로운 돌에 발이 베이기 때문인데요. 유승옥은 노란 워터슈즈를 신고 기초교육을 받은 뒤 바다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현지인들과 유창하게 영어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한국에 가면 꼭 영어공부를 할 것이라는 다짐도 남겼죠. 운동신경이 뛰어난 유승옥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서핑 방법을 완벽히 터득했습니다. 바다에서 쉬는 도중에 다른 서퍼와 충돌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는데요. 유승옥은 웃음으로 위기를 무마했습니다.

오하우 섬 북쪽 일몰은 여기,
'노스쇼어'

 

유승옥의 인스타그램 속에는 멋진 일몰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굉장히 많은데요. ‘선셋 투어라는 상품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하와이에서는 환상적인 일몰 장면을 만나볼 수 있죠. 그렇다면 하와이 오하우 섬의 대표적인 일몰 스팟은 어디일까요? 바로 노스쇼어가 있습니다.

 

 

노스쇼어는 큰 파도가 치는 곳이기 때문에 전 세계 서퍼들이 사랑하는 서퍼 스팟이기도 한데요. 더불어 멋진 일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운이 좋다면 모래 밭을 유유자적 걸어가는 거북이들도 마주칠 수 있죠. 노스쇼어는 오하우 섬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차로 40여 분 걸리는데요, 하와이 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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