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트에서 한 단씩 사기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특히 자취하는 이들은 더욱 그렇다. 많이 사 오면 관리하기도 힘든 데다, 1인분 양만 있으면 그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취생들에게 대파는 마치 계륵 같은 존재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대파를 라면에 넣어 먹을 수 있겠다. 필요할 때만 대파를 조금씩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제한으로 대파를 먹을 수 있는 꿀팁’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Instagram ‘nayoung.leee’ 게시글에 담긴 팁은 이렇다. 먼저 마트에서 신선한 대파를 산 뒤 뿌리 쪽을 10cm 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자른 대파 뿌리는 3~4cm 정도 깊이로 빈 화분에 심어준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