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썰 :) 조카를 우리호적으로 올리자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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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5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재작년 10월에 결혼했구요.

작년에 임신 4개월때
시매부(시누의남편)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형님한테는 4살 아들 하나가 있구요.

아이도 어린데 너무 갑자기 그런 일이 생겨서
시댁 식구들이 다들 넋을 잃은 상태였어요
저도 많이 놀라긴 했지만
태교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살았어요.

그로부터 두달 뒤
남편이 조카를 입양하자고 했어요.
전 듣자마자 싫다고 했어요.

남편은 우리가 키우자는게 아니라
호적상으로만 입양을 하는거다
실질적으로 피해보는건 없다

그렇게 말을 햇지만
그래도 전 싫다고 했어요.
이유야 어떻든 제 아들이 되는거니깐요.

싫다고 했더니 임신중인 저한테
싸가지없다,정이없다,니 애만 애냐
이런 소리 하더니
나가서 며칠동안 안들어오길래
저도 그냥 예정일까지 계속 친정 가 있었어요

찾지도 않더군요.
아이 낳고 하루 지나서야 병원에 온 사람입니다

시부모님이 먼저 사과하시면서
다시 들어가서 같이 살으라고 하시고
친정부모님도 아이 생각해서 같이 살으라
고 하셔서 지금 같이 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집에 3~4일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아들 한번 안아준 적도 없습니다.

왜 안들어왔냐고 하면
니 꼴보싫어서 이혼하자,이혼해줘
너 싸가지 없어서 싫다

이런말만 합니다. 그 외에 대화 없습니다.

호적에 올리는거
여기 계신 분들은 선뜻 쉽게 승낙할수 있나요?
전 못하겠어요.
제가 정말 싸가지 없고 인정 없는겁니까?

그냥 이혼이 답인걸까요? 아이도 어린데

+ 추가

남편 애 아니냐고 하시는데
의심하기엔 조카가 돌아가신 자기 아빠랑
너무 똑같이 생겼어요.

옆집 사는 9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언니는
그냥 마음 떠난거니 정리하라고 합니다.

근데 이런 터무니 없는 이유로
이혼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왜 그렇게 조카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 아들은 왜 내팽겨치는지

대화를 하고 물어보고 싶은데
저랑 대화 자체를 거부합니다.

그냥 정리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소송을 하는게 맞겠죠.

혼자 몇개월을 끙끙 앓다가
다들 갈라서는게 맞다고 하시니
저도 더이상 등신 취급 안당하려면
소송하는게 저한테도 아이한테도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트판 베플

이번 에피소드를 읽고 느낀점

남편분의 사정이 이해는 안되는게 아니나
아니 부인이 싫으면 안하는게 맞죠!!
무슨 호적이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베플말대로 뭔가 좀 의심스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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