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맞게 눈물이”…임신 후 행복한 근황 공개한 ‘조정석♥︎’ 거미

이하 인스타그램 ‘cjes.tagram’

배우 조정석의 아내인 가수 거미의 행복한 근황이 공개됐다.

 

8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거미 Birthday 인증샷 도착.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없이는 못 살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깔모자를 쓴 거미는 팬들이 보내준 편지와 선물을 꼼꼼히 바라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거미는 손편지를 통해 “카페에 종종 글을 남기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손글씨로 여러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라며 팬들의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거미는 “주책맞게 눈물이 나고 코가 시큰 거려요. 점점 생일을 챙긴다는 게 쑥스러워졌는데 그럴 때면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해줬어요. 여러분 없이는 못 살아요!”라고 애교섞인 말을 전했다.

특히 거미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의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열창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018년 조정석과 열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어느덧 임신 5개월 차를 맞은 거미는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