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보영이 눈 비비자 ‘지성’이 한 행동.jpg

이보영♥지성 부부의 사랑 가득한 에피소드가 재조명 받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보영이 눈을 비비자 지성이 한 행동’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KBS ‘해피투게더3’

이는 지난해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3’서 배우 서유정이 밝힌 사연이다.

 

서유정은 “지성, 이보영 부부랑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이 저희 양평 집에 자주 놀러온다”고 말을 시작했다.

KBS ‘해피투게더3’

KBS ‘해피투게더3’

이어 “지성 씨에게 반한 적이 한 번 있다”며 “이보영 씨가 눈이 간지러워서 살짝 긁었는데 지성 씨가 그걸 보자마자 ‘안약 사 갖고 올게’라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유정이 반한 부분은 ‘사다줄까?’라고 묻는 것이 아닌 ‘사오겠다’고 단언하는 것이었다.

KBS ‘해피투게더3’

KBS ‘해피투게더3’

서유정은 “바로 사오겠다는 말이 너무 멋있었다”고 밝혔다.

 

듣고 있던 박명수는 “혹시 안 사와서 호되게 혼난 적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 ‘해피투게더3’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이보영도 평소에 엄청 잘하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