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아무리 고된 하루를 보내도 집에 도착해선 함박웃음을 짓게 된다.
꼬리가 안 보일 정도로 흔들며 주인을 반기는 강아지들 덕에 ‘힐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아지가 주인을 사랑하듯 견주도 강아지를 ‘덕질’하는 재미로 살아간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10가지 상황이다.
1. ‘우리 애기’, ‘공주’ 등 애칭이 따로 있다
Facebook ‘dangdangfestival’
진짜 이름은 따로 있지만 습관처럼 ‘우리 애기’가 먼저 나온다.
2. 발바닥 ‘꼬순내’를 좋아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달짝지근한 옥수수 향과 구수한 향이 나는 중독성 강한 강아지 발냄새.
이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 견주들은 하루에 한 번은 꼭 맡아야 직성이 풀린다.
3. 핸드폰에 댕댕이 폴더가 따로 있다
Youtube ‘skyPetpark’
핸드폰 갤러리를 열어보면 80%는 강아지 사진이다.
게다가 폴더까지 따로 만들며 본격 ‘덕질’을 한다.
4. 장난감 던진 척한다
Youtube ‘뿡즈칵’
견주들은 강아지들이 ‘멍리둥절’한 상태로 던지지도 않은 장난감을 찾는 그 순간을 즐긴다.
5. 실수로 댕댕이 발 밟았을 때 하루종일 미안해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견주를 언제나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강아지를 미처 보지못해 실수로 발이라도 밟는 순간에 견주들은 자괴감에 빠진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목소리로 우는 강아지를 보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행동을 한 것 같다.
6. 부르는데 안 오면 ‘빈 봉지’로 유혹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를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을 때 사용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다.
간식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부시럭’하는 소리에 엄청난 반응을 보인다.
7. 초콜릿을 흘렸을 땐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초콜릿은 강아지들에게 실수로라도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이다.
초콜릿을 먹은 강아지들은 구토, 쇼크, 혼수상태,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강아지들은 떨어진 음식을 먹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강아지를 아프게 할 수 없는 견주들은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8. 댕댕이가 나를 산책시킨다
Instagram ‘sh_9513’
“시작은 내 마음대로였지만 끝은 아니다.”
비록 당신이 먼저 산책을 제안했을지라도 끝은 강아지가 결정한다.
세상 신난 강아지들은 산책을 영원히 끝내고 싶지 않아 한다.
강아지를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를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질 정도다.
9. 내 옷은 아까워도 댕댕이 옷은 아깝지않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 옷 살 때는 10번은 더 고민하지만, 예쁜 강아지 옷을 보면 망설임 없이 카드를 내밀게 된다.
옷을 불편해하는 강아지 때문에 한두 번 입히고 말지만 그래도 귀여운 강아지 옷은 포기할 수 없다.
10. 이불 위에서 안 비켜준다
온라인 커뮤니티
자다 보면 어느 순간 추워진다. 이불을 덮기 위해 힘껏 당겨 보지만 이불이 끌려 오지 않는다.
눈을 떠보면 이불 한 가운데 강아지가 떡 하니 자고 있고, 심지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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