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던 걸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궁핍한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여가수가 있는데요. 바로 그룹 레인보우의 노을입니다. 그는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서장훈과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혀 친분도 없는데.." 노을, 서장훈 일화 공개
지난 7월 9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장훈이 고깃집에서 노을에게 100만원을 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노을이 조현영과 함께 식사를 하며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노을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걸그룹 레인보우 해체 후 생활고로 카페, 펍, 바, 고깃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온 근황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서장훈에게 100만원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주현영과 고기를 먹던 노을은 해당 사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그는 "내가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촬영 팀이 우연히 회식을 하러 왔는데 그 자리에 서장훈 오빠도 왔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내 경제적 사정을 듣더니 용돈으로 100만원을 주셨다. 그 때 서장훈 오빠와 전혀 친분도 없었다. 갑자기 용돈을 주시길래 '이거를? 나한테? 왜?' 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조현영은 "궁금한 게 있다. 100만원을 현금으로 주신거냐. 100만원을 보통 현금으로 들고 다니진 않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노을은 "은행을 가서 100만원을 뽑아오셨다"며 "돈을 받는 데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데 당시의 나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됐다. 너무 감사해서 성공하면 꼭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며 울컥했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100만원은 생활비로 썼다. 당시 통장에 잔고가 별로 없어서 궁핍한 생활을 했다. 그 돈을 받고 '죽으란 법은 없구나'를 느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걸그룹 이후 카페 사장이 된 이유
한편, 노을은 2009년 EP 앨범 [Gossip Girl]로 데뷔했으나, 2016년에 소속사 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후 노을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활동을 시도하면서 버텼는데요.
지난 5월 노을은 지인들과 공동명의로 프랜차이즈카페 읍천리382 위례점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을은 과거 조현영 유튜브에 출연해 카페를 차리게 된 이유에 대해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다. 실제로 많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야 정리가 돼서 카페를 오픈하려고 한다. 아침에 원두 냄새 맡는 걸 되게 좋아한다. 에스프레소 추출해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주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노을은 카페를 오픈한 지 약 한 달이 된 시점에 월 매출이 약 4천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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