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흡입·동료와의 갈등, 루머 시달리던 ‘써니’ 배우가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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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써니

출처 : 미운우리새끼

 

배우 천우희가 영화 ‘써니’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전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천우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천우희에게 “영화 ‘써니’에서 심은경 배우가 무서워서 울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천우희는 “저도 그 말을 들었는데 우는 걸 직접 보지는 못했다. 대신 진짜 본드 한 거 아니냐는 말은 들었다. 술 한 잔 안 마시고 맨정신으로 연기했다”라고 답했다.

 

출처 : 써니

 

출처 : 써니

천우희는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영화 ‘써니’에서 인상적인 ‘본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불량 학생으로 나와서 ‘놀았나 보다’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못 논 한을 풀었다. 하지 못 한 영역을 하니 좋았다. 해방감이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은경과 관련된 질문 역시 또 다른 방송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천우희는 “현장에서 은경 씨와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겁을 줘야 하니까 좀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써니’의 강렬한 캐릭터로 인해 겪었던 슬럼프도 밝혔다.

출처 : 한공주

출처 : 이로운 사기

 

천우희는 “써니를 끝내고 3년 동안 방황을 했다. 어떤 연기를 해도 써니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스트레스가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를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됐고,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2004년 영화 ‘신부수업’에서 단역으로 데뷔했으나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에게 제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한공주’, ‘곡성’, ‘우상’,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멜로가 체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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