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에 1억씩 벌었는데… 실물 공개했다가 이렇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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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봐도 재미있다” 외모로 구독자를 모으는 건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방식입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아예 영상 자체를 포토샵 처리해 주는 필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외모로 수억 원 돈을 번 유튜버 중 실물이 공개되어 난리 난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방송 플랫폼 더우위(斗魚)의 인기 스트리머 차오비뤄전하(乔碧萝殿下)는 본래 게임 유튜버였습니다. 목소리가 듣기 좋고 귀여워 힐링 영상으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었죠. 다만 인기가 급증하기 전에는 자기 얼굴 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진을 띄워 얼굴을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팬이 점차 많아지자 외모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점차 늘었습니다. 결국 차오비뤄전하는 필터 앱으로 수정된 자기 모습을 내보냈는데요, 목소리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단번에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후 필터를 가지고 영상을 진행 그는 타 여성 BJ와 합동 방송 중 필터가 꺼지면서 부지불식간에 본래 외모를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급하게 방송을 종료했음에도 결국 팔로잉 취소가 잇따랐고, 한동안 그도 방송을 그만두었죠.

 

BJ 철옥이는 합방에서 빛을 본 아프리카TV 여자 BJ입니다. 그는 개인으로 할 때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었지만, 미남 BJ로 유명한 BJ남순의 게스트로 초청되면서 소위 대박을 터트리게 되었습니다.

BJ 철옥이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그가 아이유와 닮았다는 데 집중한 것이죠. 이 소식이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면서 BJ 철옥이는 단번에 스타 BJ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철옥이는 여세를 몰아 아이유와 닮은 리액션으로 안경을 쓰고 아이유 노래에 맞춰 표정 연기를 하거나 춤을 추고 리액션을 했죠. 덕분에 한때 실시간 시청자 수가 3,500명을 넘어서기도 했죠.

 

그런데 어느 날 유출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그는 방송 활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은 그가 편의점 아르바이트할 때 찍었던 셀카 한 장이었습니다. 결국 시청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말았습니다.

일본 유튜브에서는 사람이 아닌 3D 캐릭터가 콘텐츠를 진행하는 ‘버추얼 유튜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잘 알려진 브이튜브로는 버추얼 유튜버 1호 ‘키스나 아이’가 있죠.

 

최근 노라켓(のらきゃっと)이라는 한 유튜버 방송에서 영상 진행 중 갑자기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실물과의 괴리를 견디지 못한 일부 팬들은 그의 채널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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