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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신붓감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 결혼 후 근황은

썸에서연애까지 2023. 5. 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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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프리 패스로 꼽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은 재계 유명 인사 일가와 혼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결혼 소식은 대중의 관심을 끄는 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결혼한 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은 결혼 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7살 연상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
20년 만에 만난 이원석과 재혼

장은영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에 92년 미스코리아 선에 뽑히고 곧바로 KBS 1TV ‘세계의 톱뉴스’ 진행자로 데뷔했습니다.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던 그녀는 27살 연상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염문설이 나돌던 97년 6월에 휴직을 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 후 최 전 회장과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죠. 장은영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도 있는데요. 장은영과 최 회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sbs 드라마 ‘태양의 신부’입니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바로 다음 해, 재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상대는 대학 시절 소개팅을 통해 만났던 미혼 남성이었죠. 두 사람은 20년 만에 우연히 모임에서 재회해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미혼인데다 장남인 남편과의 결혼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2012년 아들 주환 군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해 행복한 결혼, 육아 생활을 보여줬죠.

2014년에 프리 선언
SNS로 직접 전한 출산 소식

서현진은 2001 미스 대구 미(美) 출신 아나운서였습니다. 서울 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지만 연예인들이 하는 방송이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미스코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방송을 하면서 서현진은 방송인으로서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전공한 무용에 애착이 있었지만 방송을 하면서 여러 방면을 두루 겪을 수 있는 진행자 역할의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죠.

입사 후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는데요. 2014년 프리 선언 후 MBC를 퇴사한 서현진은 채널A와 tvN 등에서 활발히 방송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2017년 12월에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죠. 두 사람은 서현진의 동료인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8개월의 연애를 끝으로 식을 올렸습니다.

육아휴직 후에도 <랜선 며느리>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출산 하루 전에는 가방을 싸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출산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죠. 출산 후 SNS를 통해 “드디어 기다리던 튼튼이 만났어요”라며 첫아이의 탄생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아나운서 동료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결혼, 육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대 신방과, 미코 출신 엘리트
작년 비공개로 식 올려

장은영과 마찬가지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방송인을 꿈꿨던 이윤아 아나운서. 그녀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美)에 선발되었는데요. 이후 2007년 700: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아나운서에 합격했습니다. 데뷔 초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에 뒤따르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의지를 드러냈죠.

임신 중에도 방송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패널 MC를 맡았는데요. 작년에 SNS에 “제가 4월 21일에 결혼이란 걸 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출산 이후 세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의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결혼, 재혼 등 각자의 길을 택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또 다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이진 역시 1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앞으로 네 아나운서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소식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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