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 갱신한 여자 아이돌 끝판왕” 비비지 엄지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비비지 엄지

1. 프로필

활동명 : 엄지
본명 : 김예원
출생 : 1998년 8월 19일
키 165cm, 몸무게는 48kg이다.

비비지 엄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으며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이자 3인조 걸그룹 VIVIZ의 멤버로 여자친구 활동 당시 팀에서 막내, 서브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2. 닭갈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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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노래 듣고 따라 부르고 춤추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취미 생활로만 해 두고 공부에 집중하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가 되니 예체능 쪽을 더 해보고 싶어서 인문계 고등학교보다는 예술고등학교에 가고 싶었고 그래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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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학교에 다니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할 생각이었지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과 예비소집일에 처음 만난 반 친구 10명 정도와 다같이 친해지자는 의미에서 닭갈비를 먹으러 가던 도중 쏘스뮤직 매니저에게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한다. 당시 아이돌에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말과 함께 명함을 받았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보고 4번째로 여자친구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3. 눈물의 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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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예명으로는 ‘신이 내려주신 아이’라는 뜻의 ‘에리얼’과 ‘아이’가 있었고 ‘엄지’는 원래 예린한테 붙었던 예명이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엄지가 이 예명을 받았고 예린은 그냥 본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예명을 받고 3일 동안 울었고 ‘엄지만 아니면 되겠다’는 생각에 ‘아람’, ‘연두’ 등의 예명도 지어보았지만 결국 예명은 엄지로 정해졌다고 한다.

4. 금수저

 

엄지는 친근한 이미지와 달리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금수저로 알려져있다. 그녀는 ‘엄지 금수저’, ‘엄지 아버지’라는 심상치 않은 연관 검색어를 가졌는데 실제 여자친구 엄지의 아버지는 국내 유명한 M 치과 원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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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당시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M 치과 공식 페이스북에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M 치과는 당시 서울에만 9개, 경기도 12개 인천 9개, 충청도 1개, 전라도 7개, 경상도 5개 총 45개가 운영되고 있는 치과그룹이었으며 치과 매출 자체가 워낙 높은 상황이니 그녀의 아버지는 엄청난 재력가라고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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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도 금수저로 불리는 엄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주 베푼다고 하는데 과거 여자친구 멤버들 사이 ‘엄카’는 ‘엄마 카드’가 아닌 ‘엄지 카드’로 통한다는 귀여운 에피소드도 있었다.

5. 케첩 고백

‘케첩 고백’이라고 외친 뒤 어떤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할 때 드립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유행어인 ‘케첩 고백’의 창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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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설날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때 엄지가 팬 석에 앉아있는 버디들에게 점심 간식으로 햄버거 세트를 나눠주다가 케첩이 부족하자 혹여나 다른 팬들이 케첩 없이 먹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엄지는 두 개 가져간 팬을 찾아 하나도 받지 못한 팬에게 주려고 두 개 가지고 간 사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케첩 두 개 받은 사람! 양심고백!”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담긴 모습이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 엄지 입덕 움짤로 많은 화제가 됐다. 그렇게 유명세를 타면서 ‘케첩 고백’이란 말이 밈이 되어 유행처럼 번져갔다고 한다.

6.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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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에는 ‘통통한 볼살’을 매력 포인트로 꼽기도 했으나 얼굴 젖살이 있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통한 데다가 사진발을 유난히 안 받아서 외모 악플로 고생을 많이 했다. 또한 근거 없는 성형 루머 아버지가 치과 원장이라며 ‘집안 빽으로 들어왔다’ 식의 말도 안 되는 무개념 루머 유포 악플에 시달리는데 단순 지나가다 한 마디씩 던지는 악플의 수준을 넘어섰었다. 하지만 모든 악성 루머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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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이어트

데뷔 초에는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외모로 그룹 내 막내다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팬들이 사랑하는 엄지의 볼살을 소속사에서는 허락하지 않았는데 때문에 엄지에게 다이어트를 지시한 소속사는 데뷔 후 무려 1년 동안이나 밥을 먹지 말라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을 추천했다고 한다.

실제로 엄지는 1년간 밥 대신 고구마만 먹으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이어갔고 너무 배가 고픈 날은 한 번에 고구마를 10개나 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소속사의 강요로 밥도 먹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이 벌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하기도 했는데 힘든 시간을 보낸 끝에 엄지는 9kg 감량에 성공했고 지금은 막내미가 아닌 성숙하고 아름다워진 여신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엄지의 이미지 변신에 팬들은 “진짜 볼 때마다 리즈 갱신”, “다이어트가 최대의 성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 흑역사

일생에서 잊고 싶은 흑역사 순간은 ‘M countdown VCR 방송’이라고 한다. “히잉 내 유리구슬이 깨져버렸쏘”라고 하면 팬들은 다 알고 빵 터지는 마의 영상이다.

9. 양궁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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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석 아육대에 예린, 은하와 함께 여자친구 양궁 팀으로 출전했다. 엄지 본인은 첫번째 양궁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마마무와 맞붙은 예선전에서 2번째 사수로 나와 과녁 정중앙에 달린 카메라의 프레임을 맞추는 위엄을 보였다.

화살이 카메라 프레임에 맞고 튕겨나갔기 때문에 렌즈는 깨지지 않았으나 카메라 시선에서는 화살에 맞고 잠깐 화면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과녁에는 X10 자국이 남았다.

10. 외계어 장인

엄지

이른바 외계어를 개인기로 갖고 있으며 같은 개인기를 갖고 있는 유주와 대화가 가능하다. 2016년 추석 때 방영한 KBS <헬로프렌즈 친구추가>와 이후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