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일본 초엘리트 귀족 집안 출신…?” 역대급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K-POP이 좋아 한국에서 아이돌이 된 걸그룹 멤버

미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그룹 TWICE의 멤버이며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청순한 인상과는 별개로 찾잼, 꽁냥함 등 여러 가지 귀여운 모습도 가졌으며 팀 내의 이미지는 청순함, 처연함, 다크 섹시 등 정말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멤버다.

길거리 캐스팅

미나는 중학교 때 친구가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안무를 따라 추자고 했고 K-POP 댄스를 따라 추며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2년 1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렸던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처음으로 직관한 뒤 BIGBANG, 씨엔블루 등 한류 가수들의 일본 콘서트를 관람하고 한국에도 여행오는 등 K-POP에 점점 깊이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일본에 소재한 URIZIP(우리집)이라는 K-POP 댄스스쿨에 등록해 K-POP 댄스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와 오사카 우메다 한큐백화점 지하에서 쇼핑을 하다 JYP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어서 JYP 일본 글로벌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오디션 합격 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2014년 JYP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귀족 출신

미나의 본명은 묘이 미나인데 이때 ‘묘이’라는 성은 정말 정말 엄청나게 희긔한 성으로 1억 2천만 인구의 일본에서도 400여명이 채 안되는 성이라고 한다.

 

미나의 집안인 ‘묘이’ 씨는 천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집안으로 서양으로 치면 공작, 후작, 백작 등과 같은 내노라 하는 귀족집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즉, 만약 옛날이었다면 미나는 지체높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히메(媛)라고 할 수 있다.
히메란 천황가, 쇼군, 다이묘 등 귀족 집안의 딸을 높여서 부르는 말로 요즘은 흔히 ‘공주’로 부르고 있다.

엘리트 집안

미나의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일본 최고의 페인트회사 일본페인트의 부사장이었다고 하며 아버지는 국립 오사카대학 의학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런데 미나의 아버지는 단순히 교수직을 맡고 있는 게 아닌 오사카 대학 의학부 미래의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류머티즘 치료 분야에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석학이다.

 

거기다가 인공 뼈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 일본 내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때문에 미나의 집안은 상당한 재력을 가진 엘리트 집안으로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발레 경력

미나는 트와이스 팀 내에서는 모모 다음 가는 메인댄서로 춤을 상당히 부드럽게 잘 추는데 11년간의 발레 경력답게 몸의 전체 라인, 춤선이 매우 예쁘다.

모모에 가려져 춤 실력이 부각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모모와 함께 가장 안무 실수가 적은 멤버이며 자신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현대무용 등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포스를 제대로 내뿜는다.

 

실제로 트와이스 내의 섹시를 찾아라 코너에서 채영의 선택으로 섹시 댄스를 추게 되었는데 여기서 역시 시키면 다 잘하는 교과서 미나의 우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