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알고보니 티를 내고 있었네…” 송혜교도 놀란 임지연 이도현이 연애중인거 대놓고 티냈던 순간들

썸에서연애까지 2023. 4. 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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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드라마 ‘더 글로리’ 팬들을 놀라게 할 대규모 속보가 터졌습니다. 디스패치가 임지연과 이도현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한 것인데요.

사진은 이도현이 회식 후 임지연을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주는 장면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임을 곧바로 인정했습니다. 극중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대본 리딩 때부터 임지연에게 반한 이도현은 촬영 말미부터 임지연에게 공격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더 글로리’ 측에 따르면 이도현은 바쁜 와중에도 늘 회식에 참석하며 임지연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더 글로리’ 팬들은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영상에서 느껴진다는 평입니다. 과연 공식석상에서 임지연과 이도현이 호감을 드러낸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연애하는 티를 냈던 순간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지만 이미 교제 중이라고 밝혔고 스태프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안기로 촬영감독은 이도현에게 사귀는 티를 보여주지 말라고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절대 열애설이 터져서는 안 된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깨질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극 중 그와 송혜교가 나이 차이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임지현과의 열애설이 터지면 몰입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이도현은 촬영장 밖에서도 임지연을 챙기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임지연을 바라보며 감독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직진하는 성격답게 틈만 나면 손난로를 들고 다니며 간식을 배달해줬다고 하죠. 임지연은 처음에는 좋은 동생으로 생각하고 선배로서 잘 대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이도현의 이름을 부르며 막내처럼 대했다고 하죠. 자신보다 5살 어리고 데뷔년도도 다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다가온 것 같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태프들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고 이도현이 얼마나 애를 썼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임지연이 호감을 보인 순간

더 글로리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에서 이도현은 “여정은 동은이한테 차인 거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도현은 “차인 게 아니다. 동은이가 나랑 연애해요 했을 때 웃기만 했어요”, “망난이가 필요하다고만 했지 싫다고는 안 했어요”고 답했습니다.

 

이에 옆에 앉은 임지연은 어이가 없는 듯 “그 정도면 차인 거예요”고 말했는데요. 이후 임지연은 “연애해본 적 없냐”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이도현은 당황해 했죠. 열애설 이후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임지연이 남몰래 티를 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았다. 촬영에 앞서 임지연은 이도현이 준 이불로 무릎을 가렸죠.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이불을 치우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도현의 연기에 대해 묻자 임지연은 “귀여운 얼굴에 폭풍 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친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임지연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이도현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이 한 문장으로 정리했을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서로를 바라보지 않고 서로를 피하려는 듯 몸을 반대 방향으로 기울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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