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떻게 바람피울 수 있어…!?” 조영남 따귀 때려서 ‘조영남 따귀녀’로 유명해진 여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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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우가 아무리 흥행해도 무명시절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특히 한 줄기 희망도 기약할 수 없는 오디션장에서 겪은 굴욕은 보통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다.

 

아침드라마, 사극 등 모든 장르의 드라마를 종횡무진 해 온 대세 배우 설인아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5년 설인아는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신디’의 안티팬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하지만 배우의 꿈으로 부풀어 오른 배우 지망생 설인아의 앞날은 순탄치 않았다.

 

신인 배우인 그녀는 각종 오디션에 지원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굴욕을 겪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설인아 2017년 드라마 <학교>에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설인아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숨기고 부잣집 아이들과 잘 지내는 ‘홍남주’ 역을 맡았다. 귀엽고 때묻지 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상처가 깊은 입체적인 학생이었다.

이듬해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의 몰래카메라에 출연한 배우로 출연해 실제로는 아버지 뻘인 조영남에게 뺨을 때리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영남 따귀녀’이라는 수식어는 한동안 설인아의 꼬리표가 되면서 동시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됐다.

당시 그녀는 배우 지망생 콘셉트로 조영남에게 “오디션에서 계속 떨어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고, 조영남의 설인아의 연기 파트너가 되어 상황극에 화답했다.

상황극은 바람 피운 남자친구를 보복하는 내용이었는데 설인아는 “네가 어떻게 바람피울 수 있냐”며 조영남의 뺨을 세게 때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몰카 이후 설인아는 조영남에게 100번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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