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영시대
MBC
매 작품 특유의 깊은 눈빛과 표정을 활용해 맡은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해내며 극찬을 이끌어온 배우 이세영.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5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KBS
#데뷔 9000일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잘 자란’ 스타다. 최근엔 데뷔 9000일을 맞은 중견 연기자!
MBC
만 5세에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과 MBC ‘뽀뽀뽀’로 정식 데뷔한 25년차 배우 이세영은 2003년 MBC 사극 ‘대장금’에서 금영(홍리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스틸 컷
영화 ‘아홉살 인생’과 ‘여선생 vs 여제자’로 여주인공으로 영화계에서도 아역배우의 입지를 다졌고, 성인이 되어서는 tvN '왕이 된 남자'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굴곡 없이 쭉 탄탄대로를 걸었다.
브렉퍼스트 엔터테인먼트
주말극, 로맨스, 시대극까지 모두 섭렵한 그는 중전, 의사,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선 굵은 연기로 ‘다 되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멜로 연기를 위해 상대 배우 사진을 메인 화면에 저장까지 하는 열정의 결과다.
그런 이세영의 꿈은 연기 외에 진로 교육 전문가라고 말한 바 있다.
뭘 해야 하고 뭘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적어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 같거든요.
단체나 재단을 만들어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상담하고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하고 저도 열심히 일해서 재정적인 부분을 채워야 할 것 같아요.
(이세영, 매체 인터뷰)
하지만 그 전에, 아직 해보고 싶은 연기가 너무 많다는 이세영.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었다.
영화 '수성못' 스틸 컷
연기를 향한 그 열정 덕분에 큰 기복 없이 잘 자란 성인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것.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이 더 쉽거나 편해지진 않아요.
매사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며, 좋은 쪽으로 변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세영, 매체 인터뷰에서)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가상 캐스팅 1순위' 배우로 꼽혔던 이세영. 외모에 연기력도 받쳐주니, 이 역할도 분명 완벽하게 해낼 거라는 팬들의 믿음이다.
MBC
작품을 준비하고 제작하는 기간에 다른 배우분들 제작진분들 스탭 분들의 노고가 아쉬워지지 않도록 작품에서 제가 맡은 역할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시청자 분들이 우리를 선택하시도록 잘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 책임감 내지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른 중요한 일을 하실 수 있는 금요일과 토요일 소중한 저녁시간에, 그것도 두 달 넘게 시간을 내어주시고 작품 내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세영, 2021 MBC 연기대상 수상 소감)
어리지만 관록 있고 품격 있는 소감을 할 수 있는, 속이 꽉 찬 9000일 배우 이세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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