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데뷔 등용문이었던 알바 천국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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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우연히 캐스팅 돼 연예인으로데뷔하게 된 스타들이 꽤 많다.

KBS 제공

과거 '데뷔 등용문'이라 불리던아르바이트 성지는 어디인지!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캐스팅 됐는지!스타들의 데뷔 사연들을 모아봤다.

#이정재

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는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생활고 때문에 낮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인테리어 학원을 다녔다. 아픈 형으로 인해 어려워진 집안 환경 때문에 장남 노릇은 물론, 딸 역할까지 해야 했다고.

그럼에도 이정재는 숭의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소위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과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그를 캐스팅한 이는 다름아닌, '90년대 대표 미다스의 손'이라 불린 하용수 디자이너였다.

당시 최민수, 이미숙, 예지원 등을 발굴했던 하용수 디자이너는 이정재에게 화보 촬영을 제안하며 '이 친구는 연예계를 크게 뒤흔들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그날 이후로 이정재의 식단, 스타일링을 모두 책임졌다고..☆

#황보

황보 인스타그램

샤크라 리더 출신 황보는 파스타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수능 시험 뒤 파스타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이혜영 씨를 만났어요.

노래나 춤 실력을 보고 캐스팅을 해야 할 텐데, 아무것도 시켜 보지를 않더라고요.

'내가 정말 예쁜가보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인도 이미지와 딱 맞아서 캐스팅이 됐더라고요.

(황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송지효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캐스팅 됐다.

강남 압구정동에 있는 백화점 맞은편에 조그마한 카페가 있었는데, 일주일만 도와달라고 해서 갔다가 캐스팅 됐어요.

(송지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패션지 모델로 시작한 송지효는 CF계에서 얼굴을 알리다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 계단'의 오디션에 합격해 본격 배우로 데뷔했다.

#김고은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은 데뷔 전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대학생 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메밀 소바 서빙, 피팅 모델, 구청 사무직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특히 메밀 소바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손님 한 분이 제게 '연예인 해봐라'라고 데뷔를 제안해주신 적도 있어요.

(김고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다.

#박민우

박민우 인스타그램

배우 박민우는 '캐스팅'을 목표로 실제 강남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갈빗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까닭에 한때 그의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가 오랫동안 '갈빗집 식당'이었다고..!

뉴스에이드 DB

연기는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니깐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어요. 강남에서 아르바이트하면 누가 와서 뽑아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실제로 연예계 관계자를 만났어요. 그런데 그때가 아르바이트 4년차였죠.

(박민우, KBS '연예가중계'에서)

#박진주

뉴스에이드 DB

배우 박진주는 마트 내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다가 영화 '써니'에 합류하게 됐다.

데뷔 전에 화장품 아르바이트, 마트 판매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생활력이 강해 매출도 높았죠.

지금도 가끔 아르바이트 시간 되냐고 연락이 올 정도예요.

(박진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써니' 스틸컷

그러다가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이제 로션은 그만 팔게 해줄게'라고 하셨어요.

시원한 욕으로 욕쟁이 진희 캐릭터를 한 방에 꿰찰 수 있었어요.

(박진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박진주는 2011년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으로 데뷔해 그해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브브걸 유나

유나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공백기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또 한 번' 캐스팅을 당했다고 한다.

회사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이미 데뷔를 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저를 보시고 한 기획사 대표가 날 보고 싶다고 한 거예요.

관심 없다고 거절하며 도망 다녔죠. 가수 회사였는데..

(유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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