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180cm 훌쩍 넘는 남자 배우들옆에 서게 되어 "키 작다" 오해 받았다며열심히 해명한 배우 윤시윤.
그가 직접 밝힌 실제 키와연예계 활동 과정, 곧 개봉하는 그의 출연작까지 살펴보자!
출처: KBS 보이는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배우 윤시윤이 본인의 키에 대한 오해를 해명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11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시윤은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함께 출연했던 주원을 예로 들며 "주원 씨와 비교해서 바라보니 내가 작은 줄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고 말했다. 과거 함께 연기를 했던 남자 배우들이 대체로 키가 너무 크다며 귀여운 투정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 TVian
출처: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처: 일요신문
그는 "데뷔 후에 줄곧 키 큰 분들이랑 작품을 해서 키가 작다는 오해를 정말 많이 받았다. 최다니엘, 곽시양, 주원 씨 등이 180㎝를 훌쩍 넘어서 제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거지, 대한민국 평균 키보다 더 크다"고 밝혔다.
그의 주장대로 최다니엘은 186cm, 주원은 185cm, 곽시양은 187cm로 매우 큰 편이다. 윤시윤은 "포털 사이트에는 177㎝로 등록됐지만 국방부에서 쟀을 땐 175㎝였고, 병원에서는 176㎝가 나왔다"며 자신의 키를 정확히 이야기했다.
출처: instagram@moa_ent
해명을 듣고 있던 박명수는 "175~176cm면 괜찮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윤시윤은 "180㎝면 참 좋을 텐데 아쉽다. 오해받을 일도 없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심경을 드러냈다.
윤시윤의 키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평균 이상이네", "얼굴이 잘생겨서 괜찮다", "이제 윤시윤 옆에 180cm 넘는 사람 접근 금지합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스틸컷
남자 배우로서는 예민한 부분인 키까지 솔직하게 드러낸 윤시윤은 2009년 풋풋한 남고생 역할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데뷔한 이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시청률 50%라는 기록을 세우며 스타로 떠올랐다.
제빵왕 김탁구의 엄청난 성공 뒤에도 윤시윤은 드라마 '나도 꽃', '최고의 한방', '대군-사랑을 그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갔다. 특히 제대 후 그의 연기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조선비즈 / 민영화사 제공
출처: 영화 ‘탄생’ 스틸컷
출처: 영화 ‘탄생’ 스틸컷
현재 그는 조선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화 '탄생'에서 김대건 안드레아 역을 맡아 근대의 길을 열어 놓은 개척자 청년이자 종교인의 생애를 연기한다.
윤시윤은 시사회를 바티칸 교황청에서 진행했고,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알현했다며 독특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윤시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탄생'은 종교인들이 모인 시사회장에서도 호평받았다고 전해져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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