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표절 논란으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본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유명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 ‘아쿠아 Aqua’을 표절해서 네티즌들의 뭇매가 쏟아져서 이러한 사단이 일어난 것인데요.
아쿠아 곡 외에도 다른 표절곡이 드러나면서 유희열을 향한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유가 유희열과의 작업을 피해다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희열이 아이유와 작업하려고 했으나, 아이유가 발매한 ‘소격동’이라는 곡이 너무 인기가 많아져서 작업 자체가 무산됐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유희열은 서울 압구정 엠콘서트홀에서 ”(아이유에게) 아예 이 자리에서 약속하고 싶다. 다음에는 ‘소격동’ 같은 노래하지 말고 나와 하길 바란다”고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이유가 유희열과 일하지 않으려고 고의적으로 작업을 거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유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연상되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죠.
유희열이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유에게 ”요즘에 동영상 사이트에서 방송하고 있는 걸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이유가 무척이나 난감한 표정에 ”제가 아이유의 팔레트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유가 유희열에게 ”2017년부터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유희열이 ”요즘, 아이유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도대체 언제 그만두냐는 연락이 온다.”고 답하였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태프도 ”유희열과 아이유의 자리를 바꿔 앉으라”고 지시내렸죠.
실제로 자리를 바꿔앉자, 스튜디오에 전시되어 있던 전광판의 글씨도 ”아이유의 팔레트”로 바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본이 적힌 큐카드는 물론, ”아이유의 팔레트”라고 적힌 소품까지 준비했는데요.
심지어 스튜디오 뒤쪽에 있는 전광판까지 ”아이유의 팔레트”라고 바꿔놓아서 웃음을 유발시켰습니다.
아이유도 이 모습을 보고 ”모두가 이 개혁에 진심이신 것 같다”고 발언하였죠.
실제로 스태프가 와서 슬레이트를 치며 오프닝을 새로 찍으려고 하자, 유희열이 깜짝 놀라며 ”진짜로 하지 말라”고 정색했습니다.
결국 제작진의 지시대로 아이유의 팔레트 제1장이 시작됐는데요.
아이유가 ”오늘 기분이 안 좋아보이신다”고 직언하자, 유희열이 ”싱숭생숭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MC 전적이 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해 아이유가 유희열을 비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유희열이 MC로 있을 때랑 다르게 ”질문이 13000개 들어왔다”고 말하자, 유희열이 ”난 13개 밖에 안 들어왔었다”고 답하였습니다.
아이유가 덧붙여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SNS에 댓글놀이를 했더니, 팔로워가 2천명이 늘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유희열이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하자, 아이유가 ”사과 먹기”라고 말하였습니다.
유희열이 아이유의 대답을 믿지 못하고 ”헛구역질 아니냐”고 답하였습니다. 아이유가 깜짝 놀라며 ”일어나자마자 왜 헛구역질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유희열이 ”건강이 안 좋아서 아침마다 헛구역질을 한다”고 말하자, 아이유가 ”적절한 시기에 쉬게 되어서 다행이다”고 대꾸하였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아이유가 다 알고 비꼬는 것 같다”, ”유희열 비꼬는 거 속이 다 시원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태프들도 알고 있었나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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