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일만에 결혼 골인했던 ‘나는솔로’ 출연자들, 이혼설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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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나는 solo’ / instagram@xoxohyun94

instagram@hyeonjun.88

 

SBS플러스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1호 부부가 된 영철과 영숙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16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기 영숙 영철 헤어졌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시고르써린’ 영상도 다 내리고, 인스타 사진도 다 없어졌다. 자신이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간 영숙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시고르써린’의 최근 기존에 업로드된 게시물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명은 영숙의 기존 채널명이었던 ‘써린 Catherine‘으로 변경됐다.

youtube@써린 Catherine

 

유튜브 채널명이 ‘시고르써린’이었던 이유가 두 사람이 강화도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시골’을 뜻하는 신조어 ‘시고르’에 영숙의 이름 ‘써린’을 합친 것이었기에 누리꾼들은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영숙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진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불과 일주일 전에도 제주도 여행 영상이 게재됐었다”라며 갑작스럽게 이혼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일축하기도 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여행 이후 관계가 심각하게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더 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부부싸움이거나 시골 생활을 그만두고 이사했거나 셀럽의 삶이 부담돼 포기하려는 거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SBS플러스 ‘나는 solo’

 

지난 2021년 7월 14일 첫 방송부터 이목을 끌었던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은 되지 않았지만 촬영 3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초에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당시 고깃집에서 첫 데이트를 했는데 영숙이 “약간 허당 캐릭터가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지만 결국은 “첫인상 덕분에 선택했다”고 전해 영철을 놀라게 했다.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한 날에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영숙은 “첫인상 선택과 다르게 (영철)이 술을 마시고 보인 행동 ‘내가 생각한 게 다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밝힌 그는 “그냥 모든 게 제 잘못 같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결혼 후 영숙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근데 오빠가 (결혼 관련) 가스라이팅을 많이 했다”며 결혼 계기를 설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youtube@피넛버터

한편 영철과 영숙 외에도 ‘나는 솔로’ 6기 영호와 영자 역시 함께 운영하던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하고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커플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한 누리꾼은 영호에게 “영자와 잘 만나고 있나요?”라고 질문하자 영호는 “죄송하다.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결별을 공식화했다.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기에 누리꾼들은 또 한 번 놀랐다.

이에 대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인 만큼 사실 여부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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