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일 만에 초고속 파경한 인기 여배우의 파란만장한 과거 연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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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이민영의 과거사가 눈길을 끈다.

결혼 이전만 해도 이민영은 꽃길만 걸었던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미모로 유명했던 그는 2006년 12월 친구이자 동료 배우였던 이찬 부부의 연을 맺었었다.

두 사람은 1999년 방영된 MBC ‘하나뿐인 당신’에서 처음 만났다. 7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이민영과 이찬은 2006년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계기는 이찬이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이민영에게 연락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했다.

영남일보

당시 이찬은 이민영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내며 “팔불출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민영이는 착하고 현명하다. 부모님께도 잘하는데 그런 여자라면 내 부모한테도 분명히 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민영 또한 이찬을 “친구일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사귀어보니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성격이다”라며 설명했다.

약 1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뜨겁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2006년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마냥 행복한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의 실제는 그렇지 않았던 듯하다. 신혼여행에서 폭행 시비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이민영과 이찬은 결혼 12일 만에 파혼한다.

스포츠조선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서도 전례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최단기 파경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법정 공방까지 가는 피 튀기는 싸움을 벌였다.

정확한 파경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지인들에 따르면 “사실 결혼 전부터 양가에서 여러 사안에 의견 차이가 있어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틀어졌던 걸로 알고 있다. 혼인신고를 할 새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이찬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민영도 5년간의 자숙 기간을 보낸 뒤에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이민영은 JTBC ‘발효가족’을 발판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는 누릴 수 없었다.

하이그라운드

그러던 중 2021년 초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에 출연하면서부터 이민영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다시금 임팩트를 선사한 이민영은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이민영은 이유리와 투톱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극 중 현모양처를 꿈꿨지만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현모’와 ‘양처’ 모두를 포기하고 마녀로 변해버린 채희수 캐릭터를 맡은 이민영의 색다른 모습,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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