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결혼 상대자들로 프로골퍼들이 유난히 인기가 많은 까닭에는 공감대가 형성이 잘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 종목들과 달리, 대화를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골프를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재력이 상당해야 한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골프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경기가 열리고, 1년에 몇 차례씩 해외 전지훈련을 가야 하는 등 경비 소요가 큰 종목이기 때문에 다른 운동에 비해 선수 육성에 드는 비용이 크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조사해 봤습니다. 스타들이 선택한 프로 골퍼 출신의 배우자들은 어느 정도 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요. '이래서 골프 골프 하는구나! 스타들과 결혼한 프로 골퍼들의 엄청난 재력', 함께 보시겠습니다.
1 황정음 남편 이영돈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프로 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8월 15일 광복절에 아들을 낳고 살고 있는데요.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06년 전국 대학연맹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12월엔 한국 프로 골프협회 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에 데뷔한 프로 골퍼이면서, 일본 골프 투어 선수로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황정음 남편 이영돈은 거암 코아 이호영 대표의 아들로, 황정음과 결혼 후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으며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철강회사 거암 코아는 연 매출 80억이 넘는다고 하며, 황정음과 열애 당시 차량 가격이 1억 7,000만 원에 달하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닌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 이요원 남편 박진우
배우 이요원은 지난 2003년 24살의 다소 어린 나이에 프로 골퍼 겸 사업가인 박진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동료 배우 조여정이 지인 사이였던 박진우가 이요원 팬이라는 것을 알고 오작교를 놔준 것이라고 하는데요.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만난 이요원과 남편 박진우는 교제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요원의 남편 박진우는 이요원 보다 6살 연상으로 인천에 연고를 둔 화학회사와 유통 회사 등 탄탄한 중견 사업체 여럿을 소유하고 있는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이 결혼 후 사는 논현 아펠바움은 145평에 분양가만 40억에 달하는 최고급 빌라라고 합니다.
골프를 무척 좋아했던 이요원 남편 박진우는 이요원과 결혼 당시에는 프로 골퍼 지망생이었지만, 결혼 이후 실력을 갈고닦아 결국 한국 프로 골프협회 KPGA에 정식 입회하며 프로 골퍼의 꿈을 이루었다고도 하네요.
3 성유리 남편 안성현
원조 아이돌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동갑내기 프로 골퍼 안성현과 지난 2014년 6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7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결혼식을 대신했고, 예식 비용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고자 전액 기부했던 노웨딩이었는데요.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골프 명문 대학교로 손꼽히는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한국 프로 골프협회에 입성해, 당시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4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 골퍼이자,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자제라고 하네요.
4 유리 남편 사재석
그룹 쿨의 멤버였던 유리는 지난 2014년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사업가인 사재석과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 LA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세 아이를 낳고 살고 있는데요.
유리의 남편 사재석은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골프 관련 사업을 병행하며 꽤 많은 재산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근데 그보다 더 놀라운 재력은 바로 쿨 유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아이엠유리의 매출이죠.
쿨의 홍일점 멤버 유리는 방송활동이 잠시 주춤했던 지난 2008년 가수 백지영과 함께 쇼핑몰 '아이엠유리'로 의류사업을 시작, 지난 2012년 백지영이 쇼핑몰 사업에서 손을 뗀 후로는 혼자 운영을 도맡으며, 쇼핑몰을 통해 100억 대의 수익을 올렸고, 지난 2016년에는 중국 최대 패션 전문 전자상거래 기업인 한두이서에 입점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합니다.
5 이완 아내 이보미
바로 엊그제인 2019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완의 아내는 프로 골퍼 이보미 선수입니다. 배우 이완이 김태희의 동생이고, 김태희의 남편이 정지훈(가수이자 배우 비의 본명)이니, 이보미 선수에게 김태희가 시누이, 비가 아주버님이 되겠네요. 두 사람은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처음 만나 함께 골프를 즐기며 자연스레 골프로 사랑이 맺어져서, 지난 2018년 11월 공식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1년여 후인 올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이완의 아내인 이보미 선수는 건국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 후 프로로 입문,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를 거쳐 일본 여자 프로 골프 무대인 JLPGA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일본 진출 3년째인 지난 2012년에 시즌 3승으로 JLPGA 상금 랭킹 2위, 2013년에는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 2승으로 상금 랭킹 7위, 2014년은 3승과 상금랭킹 3위, 그리고 2015년에는 무려 시즌 7승과 함께 JLPGA 상금만 무려 2억 3,000만 엔(한화 약 21억 원)을 획득하는 등, 데뷔 이후 KLPGA와 JLPGA에서 거둬들인 상금 총액만 무려 9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모도 실력도, 재력까지 뛰어난 미녀 골프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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