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의 뺨을 때리며 괴롭혔던 그녀, 9년 후 다시 만났는데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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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비하인드 & 트리비아 3부

1.놀랍게도 실제로 동갑이라는 두 배우

 극 중 최귀화와 마동석이 친구로 설정되었지만, 실제로는 최귀화가 마동석 보다 7살 어리다고 한다. 그와 진짜 친구인 동갑 내기는 바로 윤계상 이라고 한다. 노안으로 보였을 뿐…

2.장첸이 완벽한 악역이 될 수 있었던 사연

 최초 <범죄도시> 시나리오가 완성되었을 당시 장첸이 과거와 범죄를 일삼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하지만 강윤성 감독은 이 인물이 점점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합리화되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를 삭제했다. 그로 인해 장첸은 생각지 못한 완벽한 악당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3.윤계상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장첸의 외형

 장첸의 트레이드마크인 장발, 선글라스, 코트는 윤계상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붙임 머리로 장발을 연출했고 주변의 도움으로 머리 묶는 법을 열심히 배우기까지 했다.

4.윤계상의 연기 스승이었다는 이 남자

 윤계상과 진선규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후 영화 <풍산개>에서도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는데, 다름 아닌 윤계상의 추천으로 함께 출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윤계상은 진선규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연기력에 감탄했고, 연기 스승으로 모시며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걸 좋아했다.

5.한국말 잘하는 이 분은 대체 누구죠?

 -극 중 유창하게 한국말을 하며 마석도(마동석)와 잘 어울리다 나중에는 살벌한 육두문자를 날리는 외국인 여성이 눈에 띈다.

-춘식이(조재윤)가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한국말 하는 외국인 유흥업소 접대 여성을 연기한 이 배우는 러시아 출신의 유튜버,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고미호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그녀는 실제 <범죄도시> 오디션에서도 문제의 욕설 대사를 실감나게 시전해 그 대사 하나로 바로 오디션을 통과했다.

6.윤계상에게 뺨을 때리며 굴욕을 준 그녀, 9년 후 다시 만났는데 하필…

 -춘식이파의 룸살롱 마담으로 출연한 배우 배진아는 과거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 출연해 극 중 주인공인 승우를 연기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스티 보이즈> 당시 윤계상은 호스트로서 손님으로 나온 선주역의 배진아를 접대하다가, 술에 취한 선주에게 뺨을 맞고 굴욕까지 당한다. 결국 참다못한 승우가 선주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9년 후 두 사람은 <범죄도시>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배진아가 ‘장첸’의 윤계상을 접대하다가, 여러 끔찍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범죄도시>가 서로의 입장을 바뀌게 한 작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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