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져 힘들어하는 톱스타 여성 배우를 구해준 남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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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산> 비하인드 & 트리비아 1부

1.<변산>은 어떻게 기획한 영화인가?

 -2018년 영화 <변산>은 이준익 감독이 5년 전 받은 시나리오였다.

-감독의 이전 작품이 <소원>, <사도>, <동주>, <박열>과 같은 가슴 아프고 진지한 영화들이었는데, 만들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감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조금은 유쾌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작 시나리오는 단역 배우가 주인공 이었는데, 현시대의 분위기에 맞춰서 무명 래퍼로 바꾸게 되었다.

2.영화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쇼미더 머니’ 래퍼들

 -극 중 주인공 학수(박정민)의 랩을 심사하는 ‘쇼미더 머니’ 심사위원으로 매드 클라운, 도끼, 더 콰이어, 던밀스가 등장한다. 참고로 박정민과 매드 클라운은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다.

-박정민은 이 영화를 위해 귀까지 뚫었다.

-극 중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도끼는 긴장했는지, 촬영전 복도에서 계속 대본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4명의 래퍼 심사위원들의 사이드에 타이거 JK, 지코, 딘을 닮은 심사위원들이 앉아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변산> 스태프들로 유명 래퍼들과 닮은 외모를 지닌 사람들을 선발해서 앉혔다고 한다. 사람들이 눈치 챌까봐 일부러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다고 한다.

3.박정민이 영화를 위해 참고한 래퍼는 넉살

 -박정민은 평소 ‘쇼미더머니’를 본방사수할 정도로 힙합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정민은 촬영전 이준익 감독과 함께 쇼미더머니를 현장에 가서 지켜봤다.

-그가 가장 좋아한 ‘쇼미더머니’ 래퍼는 넉살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꽤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랩 실력도 좋았지만 자기 이야기를 내뱉는 모습이 감정적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가 ‘필라멘트’를 랩하는 모습을 참고했다.

4.박정민의 힙합 동생들…이분들은 배우가 아닌 유명 뮤지션들 이랍니다

 -박정민을 돕는 ‘쇼미더머니’의 두 힙합 동생은 배우 이자 래퍼인 ‘앤덥’ 한별(앤덥)과 유명 DJ ‘에보니’인 김광휘(에보니)다.

-앤덥은 ‘쇼미더머니’에 나온 래퍼이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에보니는 유명 DJ 활동 중이다.

5.<도깨비> 이후 슬럼프에 빠진 김고은을 구한 <변산>과 박정민

 -김고은은 <변산> 인터뷰에서 <도깨비>의 흥행 후 슬럼프가 왔다고 고백하며, <변산>이 그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작품이 잘 되고, 특별한 계기 없이 슬럼프가 왔다. 스스로 채찍질하고 모질게 굴었던 게 쌓였던 것 같다. 사람들 만나는 게 버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말하며, <도깨비> 이후 작품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만난 <변산>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친한 배우 박정민과 함께 해서였다고 말했다. 본인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아니고, 박정민을 받쳐주는 역할이라 부담감을 덜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박정민의 조언과 도움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런데 영화 초반부 노래방에서 박정민에게 외면받는 연기를 했을 때는 상처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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