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한지민이 아직까지 결혼 못한 진짜 이유 (ft.충격적인 열애설ㄷㄷ)

‘방부제 미모’라는 단어를 들으면 딱 떠오르는 연예인이 있죠. 마흔이 넘은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을 자랑하는 배우, 한지민인데요.

한지민과 결혼할 남자는 누구일지 예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 데뷔 20년에 가까워지는 현재도 한지민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개연애도 한 적 없을 정도로 깨끗한 사생활을 자랑해왔던 한지민, 그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물론 한지민에게 스캔들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나마 불거진 첫 열애설 상대는 이산을 함께한 이서진이었는데요.

드라마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았고, 카메라 바깥에서도 친밀해보이는 모습에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죠.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이었고, 이서진은 후에 “한지민한테 미안해서 드라마 끝나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그녀를 향한 사과의 뜻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삼시세끼에 한지민이 출연했을 때도 두 사람은 연인이라고 보기 힘든 가족같은 케미를 자랑했죠.

두 번째 열애설 상대는 매우 의외였습니다. 바로 가수 알렉스였죠.

한 언론매체는 알렉스와 한지민이 먼 친척의 소개로 만남을 가졌으며 한지민 언니의 결혼식에 알렉스가 축가를 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정황만 보면 열애가 맞는 것 같지만, 한지민은 “만난 적도 없다”며 단호하게 부인, 관계자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을 정도로 속상해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단호한 태도는 소지섭과의 열애설 때도 볼 수 있었죠.

드라마에서 함께 멜로 연기를 한 이후, 소지섭과 한지민이 비슷한 반지를 낀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데요.

이때도 한지민은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으며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소지섭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

후에 소지섭이 한지민에게 연애설에 관련된 사과를 건네기도 했죠.

한지민의 측근들이 말해주는 “한지민의 성격”

실제로 한지민은 남자같다는 말을 들을 만큼 털털한 성격을 자랑하지만, 사생활 관리는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2018년에 들어서야 “오랜 시간 배우 활동을 했지만,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놓지 않았다”며 “‘밀정’ 때 처음으로 관계자 분들과 사적인 이야기를 해 봤다”고 밝힐 정도였죠.

게다가 한지민이 “연애는 하고 있을 때도, 하지 않을 때도 안 한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죠. 미래의 배우자가 일반인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한지민의 과거 열애사를 알게 될 텐데 그걸 굳이 알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만날 배우자를 위한 배려였던 셈이죠.

하지만 한지민은 자칭 짝사랑 전문가라고 할 만큼 연애에는 서투른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쳐다보기만 하는 짝사랑을 해 왔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거절당할까봐 숨긴 짝사랑이 많다고 합니다.

연예계에 데뷔한 후에도 마음에 둔 사람이 있었다며 절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 탓에 짝사랑으로 끝났다고 밝히기도 했죠. 상대가 먼저 다가와 연애를 시작하더라도 사랑에 빠지기까지는 매우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한지민과 한지민의 친언니

또 막상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을 온전히 믿는 스타일이라 친언니에게 “남자를 긴장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적도 있는데요.

20대 때도 형부가 “그렇게 하면 매력 없다”고 말할 만큼 집과 촬영장만 오가며 바른 생활을 했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하죠. 의외로 이유도 모르고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아 아팠던 기억도 있다는데요.

일각에서는 한지민의 가족이 또 다른 이유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지민은 어렸을 때부터 조부모님 손에서 자랐고, 어른이 될 때까지도 3대가 함께 살았던 대가족의 딸인데요.

대가족 밑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한지민은 데뷔 초 때부터 ‘가족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말해왔습니다.

결국 한지민은 결혼한 친언니나 친구들을 보며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며 결혼 질문을 한 기자에게 “계획없이 산지 오래됐고, 결혼은 스물일곱쯤 해서 애 넷 이상 낳고 살고 싶었는데 이미 늦었다”고 밝히기도 했죠.

네티즌들은 신중한 타입이라 결혼도 오래 걸리는 것 같다며 누굴 만나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