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수근의 속 시원한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하지만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인 만큼 구설수도 적지 않은데요.
진지한 고민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출연자들이 있는 반면, 고민은 커녕 홍보하러 나왔다는 티를 팍팍 내며 논란을 빚은 출연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방송 이후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 SNS 상에서 ‘빌런’이 되어버렸다는 물어보살 출연자들! 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TOP1. 민서공이
SNS 상에서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더니, ‘박보검 닮았다는 말이 억울하다”는 고민으로 물어보살까지 출연했던 민서공이.
하지만 실물은 보정된 사진과 너무 달랐고, 서장훈 이수근은 “어떻게 박보검이냐,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 해라”는 직격타를 날렸는데요.
시청자들도 일부러 박보검처럼 보이게 보정까지 했으면서 닮았다는 말이 싫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였죠.
게다가 민서공이는 방송 후 박보검처럼 보이는 사진 보정 영상을 올려 박보검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했습니다. 방송도 그저 홍보용으로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민서공이의 만행이 남에게도 민폐를 끼쳤다는 겁니다. 그가 학교에서 촬영을 하느라 수업을 방해했다는 폭로가 터지는가 하면, 성형 뒷광고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죠.
민서공이가 스스로 ‘협찬’임을 인정하는 카톡까지 폭로되며 논란이 일었지만, 그는 크게 개의치 않고 ‘무혐의’라는 무성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재수로 어그로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군대로 관심을 받아놓고 군대 또한 가지 않았죠.
최근에는 LG 임직원 명단에는 이름도 없는데 LG 영업팀에 다닌다고 경력 부풀리기를 하는 바람에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는데요.
그런데 최근 민서공이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그는 옛날 얼굴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달라졌는데요.
어린 나이에는 쉽게 살 수 없는 명품을 자랑하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죠.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합니다.
TOP2. 도도짱
남사친이 여사친에게 벌이는 깜짝카메라 영상으로 인기를 모았던 도도짱.
하지만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갑작스러운 ‘임신 발표’로 경악을 자아냈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물어보살에 출연, 임신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화되며 달리는 악플이 고민이라며 유튜브 수익도 얼마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러자 서장훈은 “그러면 그만하면 되지 않냐, 안 하면 아무도 얘기를 안 한다”고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죠.
도도짱은 허를 찔린 듯 당황한 얼굴로 “하룻밤 장난으로 만든 아기가 아니라고 더 알리고 싶다”며 유튜브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사실상 고민보다는 유튜브를 홍보하려는 심경이 엿보이는 답변이었는데요.
이러한 심리를 알아차렸는지, 서장훈 또한 어디에 기사가 났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많이 봐주길 원하고, 좋은 얘기만 해주길 원하는 건 도둑놈 심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임신에는 축하하는 반응이 훨씬 많았습니다. 일부 안좋은 반응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데, 기회삼아 방송에 나간 것이 황당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죠.
하룻밤 장난이 아니라는 말이 계획임신이라는 뜻이라면, 구독자 기만이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결국 방송에 나와 비판여론만 얻어간 도도짱! 최근에는 부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데, 부부싸움 후 도도짱이 라이브방송을 켜는 모습, 아내 민지의 갑작스러운 인스타그램 계정 폐쇄 등 구독자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TOP3. 이수진
유튜버 이수진은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나이답지 않은 외모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왔죠.
하지만 물어보살에 딸과 함께 출연했을 때는 “엄마가 유명한 게 불편하다”는 고민으로 공감이 안 된다는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이수진이 치과의사로 많은 돈을 벌고 있고, 딸은 그 수혜로 학교까지 자퇴하고 놀고 있기에 방송에 나오기 위해 배부른 고민을 들고 나온 것 같다는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죠.
게다가 모녀의 고민에서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었던 건 방송 이후에도 이수진이 비키니 사진을 SNS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또 그녀는 “옷을 벗는 게 좋은 분들을 위해 새 채널을 만들겠다”며 꼰대들은 싫다는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가 이러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남아선호사상에 빠져 남동생을 매우 편애했다고 하는데요.
이수진이 과격한 전 남편 때문에 고생할 때에도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다” “외국 가서 잘못됐으면 좋겠다”며 선 넘는 막말을 했다고 하죠. 결국 관종 같은 현재 행보도 과거 결핍에서 나온 것 아니겠냐며 네티즌들의 동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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