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좋지않았다’ 돈 때문에 억지로 커플 연기한 영화

 

 

 

 

작품 속 그 어떤 커플보다 달달한 사랑 연기를 펼쳤지만 카메라가 꺼진 뒤에는 앙숙으로 돌아선 배우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 <노트북>의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있죠. 

 

 

 

 

이외에도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성격 차이 등으로 실제 사이는 안 좋았지만 프로다운 면모로 작품에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배우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스 본 & 리즈 위더스푼

 

 

 

영화 <4번의 크리스마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빈스 본과 리즈 위더스푼은 서로 정반대의 연기 스타일 때문에 촬영장에서 앙숙과도 같은 사이였습니다.

 

 

 

 

<올드 스쿨>, <피구의 제왕>, <웨딩 크래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의 작품을 통해 코미디 배우로서 명성을 얻은 빈스 본은 즉흥적인 연기를 선호했는데요.

 

 

 

 

 

 

반면 리즈 위더스푼은 촬영장에 미리 나와 카메라 앵글을 체크하는 등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완벽주의자였죠. 

 

 

 

빈스 본은 매번 그녀보다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장에 등장하여 그녀의 화를 돋우었고 결국 리즈 위더스푼은 러브 신 촬영을 거부하기까지 했죠.

 

 

 

 

 

 

 

더스틴 호프만 & 메릴 스트립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의 주인공 더스틴 호프만과 메릴 스트립은 첫 미팅 자리에서부터 삐걱댄 사이였습니다. 

 

 

 

메릴 스트립이 감독에게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자 선배인 더스틴 호프만은 그녀를 매우 버릇없게 생각했죠.

 

 

 

 

 

 

더하여 더스틴 호프만은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끌어내겠다고 대본에도 없는 따귀를 때리고 그녀의 머리 근처에 와인 잔을 던지는 등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당황하게 했는데요. 

 

 

 

흥미롭게도 두 사람의 이러한 갈등은 결과적으로 최고의 연기력을 이끌어 낸 작품으로 평가받았고 제5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죠.

 

 

 

 

 

 

 

 

 

 

톰 하디 &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은 수많은 액션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전 세계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술 부문의 상을 거의 휩쓴 대작이었죠.

 

 

 

 

 

 

 

하지만 두 배우 사이에는 촬영 당시 불화가 있었는데요. 

 

 

 

전쟁 영화만큼이나 힘들었던 촬영 조건에 톰 하디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현장에서 표출했고, 샤를리즈 테론은 참다못해 욕설을 뱉으며 그를 비난했죠. 

 

 

 

 

모두가 힘들었던 최악의 컨디션에서 배려 없는 그의 행동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 캐리 앤 모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영화 <매트릭스>의 주연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평소 좋은 성격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하지만 일을 할 때만큼은 화를 참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극중 키아누 리브스의 연인으로 출연한 캐리 앤 모스 역시 촬영 당시 그의 모습을 폭로했습니다.

 

 

 

 

 

 

 

 

캐리 앤 모스에 따르면 그는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괴팍한 성격이라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했던 캐리 앤 모스가 그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악담을 소문낸다는 루머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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