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가 야근에도 100일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향한 상대

죽고 못 살 것 같았던 연애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조금은 식기 마련입니다.

 

 

연락이나 만남의 횟수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죠.

 

 

 

이에 섭섭한 쪽에서 불만을 제기하면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어"라는 대답이 돌아오기 부지기수인데요.

 

 

 

 

 

바로 이 커플들을 보고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빠서'라는 건 정말 핑계처럼 느껴집니다.

 

 

 

 

연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물리적인 악조건들을 극복한 스타 커플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밥 먹듯이 야근해도
퇴근 후에는 그녀 집 앞으로

 

 

 

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 윤유선은 지난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이루어졌는데요.

 

 

 

 

평소 주변에 연예인 커플이 많았던 윤유선은 막연히 자신도 연예인을 만나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개팅 자리에 나갈 때도 결혼에 대한 큰 생각은 없었다고 하죠.

 

 

 

 

 

더구나 남편의 첫인상이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성호 판사는 윤유선을 만난 순간 그녀에게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판사직의 수많은 일을 처리하며 야근의 연속인 바쁜 나날들을 보냈음에도 퇴근 후 그녀를 만나러 한달음에 달려갔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심지어 어느 날엔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어 차가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눈길을 뚫고 윤유선을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
    

 

 

 

 

 

 

 

무려 백일 가까이 매일같이 찾아오는 이성호 판사의 다정함에 마음을 활짝 연 윤유선은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어 연애 100일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합니다.

 

 

 

녀는 결혼이 너무 이르지 않았냐는 물음에 "100일 동안 매일 만나서 남들 1년 만나는 것만큼 만났다"고 대답했는데요.

 

 

 

 

사실 진짜 결혼을 결심하게 한 것은 변치 않을 진심을 몸소 보여준 이성호 판사의 사랑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돌연 결혼 소식에 모두들 '깜짝'
14시간 비행도 막지 못한 사랑

 

 

 

배우 서민정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종영 직후 결혼 소식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시트콤의 큰 성공으로 인해 팬들은 그녀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것이라 기대했었던 터라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사실 그녀는 남편 안상훈 씨와 미국에서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 중이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가 자신의 운명임을 바로 느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단 4번의 짧은 만남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당시 서민정의 남편은 뉴욕 맨해튼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는 중이었고, 서민정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너무 바빠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서 사랑을 속삭여야만 했죠.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주체할 수 없었던 안상훈 씨는 한 달에 두 번이나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무려 14시간의 긴 비행에도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지겹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서민정의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그녀의 얼굴을 보지도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애끓는 장거리 연애 끝에 빠르게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벌써 결혼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뉴욕에 위치한 집에서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한 연애' 원하는 그녀 위해
은퇴까지 심각하게 고민

 

 

 

'기부천사' 부부로 유명한 션과 정혜영 커플은 러브스토리도 참 특별합니다.

 

 

생일파티 자리에서 정혜영에게 한눈에 반한 션은 그녀의 차가운 반응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칩니다.

 

 

 

 


하지만 정혜영은 션에게 "나는 보통 연인들처럼 평범한 만남을 하고 싶다, 직업상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못 만날 것 같다"는 말을 전했죠.

 

 

 

 

녀의 이와 같은 발언에 충격을 받은 션은 심각하게 연예계 은퇴를 고려하게 됩니다.

 

 

오직 그녀와의 '평범한 연애'를 위해서 말이죠.

 

 

 

 


     

 

 

 

션의 진중한 모습에 마음을 연 정혜영은 연애 기간 동안 그의 다정함과 세심하게 크게 놀라게 됩니다.

 

 

 

션이 앨범 준비를 위해 1년간 미국으로 떠났을 당시 이들은 매일 전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하루 종일 연락이 닿지 않아 그녀는 걱정에 빠지는데요.

 

 

 

 

 

꼬박 하루가 지난 뒤 정혜영은 예상치 못한 얼굴을 집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바로 션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기 때문이죠.

 

 

 

 

깜짝 놀란 정혜영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션은 "우리 만난 지 천일이야"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오직 정혜영을 만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션은 시간에 쫓겨 바로 다시 공항으로 향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션은 정혜영과의 각종 기념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로맨티시스트로 유명합니다.

 

 

 

그의 지고지순한 사랑 덕일까요, 이들 부부는 벌써 결혼 17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늘 신혼 같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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