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모으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동시에 가장 특별한 감정이기도 한 사랑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미디어 콘텐츠의 단골 소재였는데요.예능 프로그램도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출연진들의 마음은 물론,시청자들까지 설레임을 유발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유구히 유지하고 있죠.오늘은 연애 예능<연애의 맛3>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난 정준과 그의 연인 김유지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연기 경력 30년 차 중견 배우
은행·지하철 無경험에 ‘깜짝’
아역배우 출신 정준은 지난1991년 드라마<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하여 올해로 연기 경력 30년 차가 된 중견 배우입니다.남성미 넘치는 짙은 눈썹에 어쩐지 푸근한 인상이 어우러지는 그는<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렇다 할 공백기 없이 배우로서 바쁘게 달려온 정준은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일들을 매니저를 통해 처리했던 터라 서른이 넘은 나이에 은행에 처음 가봤을 뿐 아니라 당시에는 지하철을 타는 방법조차 몰랐다고 합니다.그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후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스텝들 전원과 결별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죠.
친구 잘 챙기는 ‘의리파’
봉사 활동 즐기는 ‘미담 자판기’
한편 정준은‘의리파’연예인으로도 유명한데요.그는 배우 양동근이 슬럼프에 빠져있을 당시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양동근에게 옷을 사입히거나 밥을 사주며 물심양면의 친절을 베풀었습니다.그뿐 아니라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려는 양동근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고 하죠.양동근은 정준 덕분에 지독했던 슬럼프와 우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며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정준은 오랜 기간 남몰래 봉사활동을 다니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는데요.그는 과거 이집트,케냐,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돌며 봉사활동을 펼친 한편 홈리스의 지원을 돕기 위해 매거진<빅이슈>에 자신의 초상권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이쯤되면 그를‘미담 자판기’라고 불러야 될 것 같네요.
그 흔한 열애설 한번 없었지만···
드디어 미모의 여자친구 쟁취
특별한 구설수 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온 정준에게 딱 한가지 들리지 않는 소식,그건 바로 열애설이었습니다.결혼적령기를 훌쩍 지났음에도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소식조차 없었던 그는 결국 연예인 출연자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연애의 맛>에 출연을 결정짓게 되죠.해당 방송에 출연한 정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의 배우 김유지를 소개받습니다.
정준은 빼어난 미모를 지닌 김유지에게 첫 눈에 반한 눈치였는데요.그는 김유지를 향한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거침없이‘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실제로 정준은 방송 도중 그녀에게“난100%진짜다”, “카메라 없이 만나볼래?”등의 말을 통해 호감을 표했죠.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마음의 문을 연 김유지는 결국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펼쳐진
‘화끈한 키스’ 화제
프로그램이 맺어준 커플,정준과 김유지는 교제30일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났는데요.당시 두 사람의 여행기가<연애의 맛3>을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르지 않은 애정행각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죠.
이후 두 사람은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게시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과시한 한편, 2019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커플 유튜브 채널<빵지빵준TV>를 개설하여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깨가 쏟아지는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죠.
사랑은 사람을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준과 김유지는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나누고 있는 한편 자신들이 느낀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종종 봉사활동을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이들은 루게릭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흔쾌히 기부금을 쾌척하는가 하면, 소외계층을 위해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을 기부하고,연탄 나눔 봉사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따뜻하고도 당당한 이들의 열애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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