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연애 당시 질린다고 차였죠”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기가 많았던 김지혜가 개그맨 박준형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 많은 동료들은 이 사실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김지혜가 박준형을 왜 사귀냐?’며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김지혜는 남편에게 연애 당시 질린다고 차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는 “중간에 한번 헤어졌었다. 제가 질린다고 차였다. 집착하니까”라며 “그러니까 더 오기가 생기지 않나. ‘나를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날부터 렌즈, 풀메이크업, 미니 스커트를 입고 회의를 하러 갔다”며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에 박준형은 “과거 김지혜가 개그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며 헤어지자고 했던 또 다른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박희본 “6개월간 5번 차였다”
영화배우 탕웨이 남편으로 더 유명한 영화 감독 김태용은 배우 박희본에게 현재의 남편을 소개해줬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편을 “첫 만남에 호감이 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렇지만 “6개월간 제가 5번 정도는 차인 것 같다”며 “내가 배우라는 이유로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 차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박희본의 끈질긴 구애 끝에 3년 열애 후 2016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녀를 수차례 거절했던 남편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를 연출한 윤세영 감독입니다. 박희본은 결혼 후 종종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는데요.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을 때는 “세상 내 편이 생긴 생각이 문득 들더라”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은지 “3번 차였죠”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후궁’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조은지 역시 결혼 전 남편에게 여러 번 차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매니저로 만났던 남편과 5년간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던 조은지는 자신이 먼저 남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3번 정도 만남을 거절했고, 이에 “‘네가 뭔데 나를 차?’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3번 차인 뒤에 남편이 어느 날 만나자고 했고, 그 날에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은지 역시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후로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조은지의 남편 박정민은 배우 김무열, 류승룡, 오정세, 윤승아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 대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은지는 얼마 전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영화 <입술은 안돼요>를 감독 했습니다. 배우로도 감독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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