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유진’으로 불리던 미스춘향이 선택한 11살 연상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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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째 출산한 최선정-이상원 부부
학창 시절부터 미모로 유명했던 최선정
결혼 이후에는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은 요식업 CEO로 변신

대학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숱한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학생이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유진’이라는 별명은 물론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발탁되기까지 했는데요.

이런 그녀는 2015년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해 ‘숙’을 받으며 그 외모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자타가 공인한 미모로 배우까지 데뷔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던 그녀, 바로 배우 최선정입니다.

 

 

지난 14일 배우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한 최선정은 둘째 아들을 무사히 순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원, 최선정 부부는 둘째 아들의 이름을 ‘이현’으로 정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이상원은 아내 최선정에게 감사의 뜻을, 최선정을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학 시절부터 미모로 유명했던 최선정은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린 사이다’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웹드라마 ‘벚꽃이 피기 전까지’에도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걸을 줄 알았던 그녀는 2018년 돌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최선정은 “언제 말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라며 “눈치채셨을 수도 있지만 제가 9월의 신부가 됐답니다”라고 밝혔죠.

상대는 2년 반가량 만난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이었는데요. ‘별난 여자 별난 남자’, ‘무기여 잘 있거라’ 등에 출연했던 이상원은 당시 요식업 CEO로 전향한 상태였습니다.

 

 
 

신인 배우인 최선정의 결혼 발표도, 그 상대가 선우은숙의 아들이라는 점과 함께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최선정은 27살, 이상원은 38살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보였죠.

그럼에도 최선정, 이상원은 친구 사이 같은 달달하면서도 편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최선정은 시어머니인 선우은숙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는데요.

 

 



함께 쇼핑을 다니거나 행사에 참석하는 건 물론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첫째 딸 태리를 출산한데 이어 아들 이현을 얻으며 어여한 네 가족이 됐습니다.

한편 최선정은 결혼 이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데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세금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보다 한참 많이 내더라”라며 최선정의 수입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당시 선우은숙은 “용돈도 주고 자기 것 살 때 내 것도 챙겨준다”라며 “아들이 며느리한테 잘못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죠. 실제 최선정은 현재 약 1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한 유튜버의 경우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한 달 수입은 약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특히 최선정은 버는 만큼 기부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최선정은 최연소 여성 CEO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하게 됐죠.

일괄 출처 : Instagram@sjing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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