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만 5개’ 몽골 대통령에게 직접 5000평 땅 선물 받았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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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드라마 <야인시대>. <야인시대>는 한국뿐 아니라 몽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몽골 대통령이 주인공 안재모에게 5000평의 땅까지 선물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할을 맡아 한국과 몽골에서 국민스타로 발돋움했던 안재모.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요?


24살에
연기대상 받아

<용의 눈물> 

 

뉴스1, 드라마 <학교>

어릴 때부터 연기자의 꿈이 있었던 안재모는 1996년 학교 선배의 제의로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게 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특히 안재모는 <용의 눈물>, <왕과 비> 등의 사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왕과 비>에서의 열연으로 200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분 남자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야인시대>

그리고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할을 맡으며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관계자들에게 ‘가장 성공한 2000년대 한국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야인시대>는 최고 시청률 57.1%, 평균 시청률 30%를 달성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안재모가 출연했던 <야인시대> 1부는 본방사수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도망치는 일이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SBS 연기대상

<야인시대>를 통해 안재모는 24세의 나이로 SBS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는데요. 이는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아직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제3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분 대한생명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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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평
몽골 땅 받기도

<야인시대> 

 
 

<야인시대>, <아는형님>

2004년 <야인시대>는 몽골로 수출돼 엄청난 인기를 얻습니다. 당시 시청률 80%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요. 심지어 김두한이라는 이름의 식당까지 생길 정도였습니다. 주연배우였던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에게 국빈으로 방문 초청을 받기도 했죠. 안재모는 몽골의 야인시대 사랑에 대해 “몽골에 가면 식사 대접도 받고 대통령도 만나러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골프왕 2>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 2’에 출연한 안재모는 과거 야인시대의 인기를 언급하며 몽골 대통령에게 땅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10년 전에 당시 대통령에게 땅 선물을 받았는데 문서를 안 받았다”라며 “비포장도로를 3시간 정도를 가야 해서 다신 오고 싶지 않더라”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한 5000평 정도 되는 것 같다. 별장만 해도 다섯 동 정도 크게 지어 놨다”라며 “그런데 문서를 안 받아뒀다. 엄청 후회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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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야인 이즈 백> 출연

 

 

<야인이즈백>

안재모는 최근 카카오 TV에서 제작한 <야인 이즈 백>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페이크 다큐 형식인 이 작품은 <야인시대> 주인공인 김두한이 2021년 현재로 온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야인시대> 1부에 출연했던 안재모, 장세진, 정소영 등의 배우들이 모두 합류해 <야인시대>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정도전 

 

오마이뉴스, <환상거탑>

한편, <야인시대> 주인공 안재모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모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달라진 게 없네” “야인시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제는 2부도 재평가 받는 중” “야인시대 진짜 옛날 생각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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