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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바람둥이 공개 인정했던 배우가 길거리서 첫눈에 반한 첼리스트 아내

썸에서연애까지 2021. 12. 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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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에 큰 인기를 얻으며 여러 히트 드라마와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던 배우 신현준은 일찍이 예능에도 좋은 감을 보였는데, 지난 2010년부터 ‘연예가중계’를 시작으로, 최근 ‘엄마의 봄날’까지 뛰어난 입담을 앞세워 예능 진행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배우 신현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배우 신현준

배우 신현준은 1968년 10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신현준이 벌써 53살이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 졸업을 했구요.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기도 했네요.

신현준과 동갑인 1968년생 중에도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많은데요. ‘응답하라 1988’의 택이 아빠 최무성, 김윤석, 박신양, 오달수 등의 배우들이 있구요. 김건모, 정석원 등의 뮤지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고인이 되신 신해철, 최진실도 1968년생 스타들이었죠.

1968년생 배우 신현준

아주 어린 세대는 신현준이 MC나 예능인으로 더 익숙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현준은 배우로 상당히 화려하고 풍성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인물이랍니다.

1990년에 개봉한 히트작 ‘장군의 아들’ 오디션에 수천 명이 몰렸는데, 183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워낙 이국적인 외모로 하야시 역에 연기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합격합니다.

‘장군의 아들’ 하야식 역의 배우 신현준

초반에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도 불안한 연기력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1996년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 역으로 톱스타 반열에 완전히 등극하게 되죠.

 

그 후 2000년대에는 ‘가문의 영광’ 같은 코믹 영화에 출연하여 코믹 연기에도 강점을 보이며 정준호와 쌍벽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죠. ‘맨발의 기봉이’ 같은 휴먼 드라마 영화도 인상적이었구요.

‘은행나무 침대’,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한 배우 신현준

팬들로서는 아쉬울 법도 하겠지만 신현준은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는 연기보다는 예능에 치중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진행을 맡았던 ‘연예가중계’를 필두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대종상 영화제 등을 포함, ‘자기야-백년손님’, 2시즌까지 진행했던 ‘시골경찰’, 가장 최근에는 TV조선 ‘엄마의 봄날’까지 워낙 커리어 초기에서부터 강점을 보였던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죠.

예능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신현준

신현준은 또 한창 톱스타 시절에 상대 여배우와 이상하게도 스캔들이 많이 나던 배우였습니다. 과거 모 예능에 출연했을 당시에, 영화에서 만난 상대 여배우와 모두 열애설이 났고, 그중에 2개는 진짜며, 심지어 평소 친하게 지내던 기자가 특종을 위해 가짜 열애설 기사를 쓰게 해달라고 해서 허락했더니 1월 1일부터 가짜 열애설로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 신문에 ‘S군 열애설’이라는 기사만 나오면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의심하기도 했었다는 배우 신현준은 열애설이 잦은 자신의 이미지가 ‘바람둥이’로 굳혀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미지가 아니라 바람둥이가 맞다”며 호쾌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는데요.

영화 찍은 모든 상대 여배우와 스캔들, 바람둥이 공개 인정, 배우 신현준

그럼 이렇게 본인마저도 바람둥이를 공식적으로 방송서 인정했던 배우 신현준을 사로잡은 아내는 누구일까요. 배우 신현준은 지난 2013년에 첼로를 전공한 12살 아래 띠동갑 김경미 씨와 화촉을 밝히고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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