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우연히 찍은 화보 하나로 '한예종 여신' 타이틀 얻은 신인 배우

뉴 선데이서울 2021. 11.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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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같은 배우 지망생들이 모여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당연히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학생들이 즐비합니다. 그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도 무려 여신이라고 불린 학생이 있는데요. 바로 떠오르는 신인, 최성은의 이야기입니다. 2018년 우연히 찍은 잡지 화보로 일명 한예종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최성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승우 따라
계원예고 가기

최성은은 초등학교 때 뮤지컬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처음 연기를 접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배우가 되기보다는 막연히 TV에 나와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었을 뿐이었죠. 그러다 최성은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한 배우를 보고 그 배우의 후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최성은이 한눈에 반한 배우는 바로 조승우였습니다. 최성은은 조승우의 모교인 계원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배우가 될 준비를 했습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최성은은 2018년 잡지 대학내일에서 화보 모델로 발탁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숏컷에 어딘가 소년미와 청순미가 동시에 있는 묘한 매력의 화보였죠. 이 화보로 최성은은 데뷔하자마자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데뷔 4년 만에
넷플릭스 주연

최성은은 2019년 영화 <시동>에서 빨간 머리를 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던 소경주 역을 맡았죠. <시동>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최성은을 대중적으로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최성은도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F8>

<괴물>

최성은은 작년 옴니버스 시네마틱 드라마 <SF8> 우주인 조안 편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방송계로도 진출했습니다. 출중한 연기력을 드러낸 최성은은 이듬해 드라마 <괴물>에 캐스팅되기도 했는데요. 최성은은 실종된 어머니를 기다리며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재이 역을 맡았습니다.

<십개월의 미래>

최성은은 최근 영화 <십개월의 미래>로 다시 영화관을 찾았는데요. 최성은은 어느 날 날벼락처럼 임신 10주 판정을 받은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최미래로 분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십개월의 미래>는 국내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되며 해외에서까지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최성은은 내년 방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연 윤아이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원작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인데요.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성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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