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한 조각이 무려 '8500만원'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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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한 개의 가격

 

사진= 호주 9뉴스

경매가 8,500만원 돌파

마트에서 2500원 정도 하는 과자의 봉지에 든 과자 한 개가 이베이에서 경매가 8,500만원을 돌파해 화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9뉴스는 호주에서 한 소녀가 이베이에  옥수수 과자 한 개를 경매로 내놨고, 해당 과자의 가격이 한화로 약 85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불룩한 모양

사진= 호주 9뉴스

사진= 호주 9뉴스

짧은 틱톡
영상을 찍어 공개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라일 스튜어트'는 아빠가 마트에서 사온 과자 '도리토스'를 먹고 있었다. 과자를 먹던 라일은 개중에 조금 특이하게 생긴 과자 한 조각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도리토스틑 평평하고, 납작한 모양이지만 해당 과자의 경우, 불룩한 모양이었다.  

라일은 이 과자가 특이하다고 여겼고, 짧은 틱톡 영상을 찍어 공개하며, '통통하게 부어오른 도리토스가 뭔가 가치가 있지 않을까 아니면 그냥 먹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라일이 대수롭지 않게 올린 영상은 2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라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특이하게 통통하게 부은 도리토스’라며,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과 함께 이베이 경매에 해당 과제를 올려 놓았다.

1억 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

사진= 호주 9뉴스

사진= 롯데 홈페이지 캡처

경매에 올라온 지
2시간 만에...

이베이에 등록된 이 과자는 경매에 올라온 지 2시간 만에 5000 호주 달러, 한화로 약 420만원이 됐다. 이후 지난 22일에는 무려 9만9999 호주 달러, 한화로 약 8500만원을 기록했다.

특이한 도리토스의 놀라운 가격이 알려지면서 해당 뉴스는 각국에 보도됐고, 이로 인해 이 과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덕분에 이 과자의 경매 가격은 앞으로 한화로 1억 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라일은 “경매가가 1만 달러가 되었을 때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리토스는 옥수수 칩 과자로 마트에서 누구나 흔히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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