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얼굴은 절대 안 본다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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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얼굴은 절대 안 본다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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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과 현실 연인은 다릅니다. 오히려 이상형과 정반대인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연애이지요.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밝혀온 여배우들 역시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왠지 모를 배신감이 느껴지는 여배우들의 이상과 현실을 만나볼까요?

이나영

배우 이나영은 결혼 전 다수 인터뷰를 통해 남자의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면서 "정말 외모는 안 따진다. 잘생긴 사람은 바람피울까 봐 부담스러울 거 같다. 그래서 잘생긴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서 이상형 월드컵의 우승자로 박명수를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예능에서는 배우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듬직하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나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무려 원빈입니다. 잘생겼다는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잘생김'을 형상화한 그 자체라고 할만한 조각미남이지요.

이에 대해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이나영 씨가 외모를 안 본다며 이상형으로 나를 지목하더니 원빈 씨와 결혼했다"라고 모순을 지적했는데요.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은 "원빈 씨의 인품과 인성을 봤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고소영

이홍렬쇼

배우 고소영은 지난 2006년 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서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눈에 쌍꺼풀 있는 남자는 싫다. 예쁘게 생긴 남자도 부담스럽다"면서 "얼굴을 전혀 안 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무뚝뚝하지만 가끔 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라고 말했지요.

예쁘게 생긴 남자가 싫다던 고소영이 선택한 배우자는 짙은 쌍꺼풀이 매력적인 조각미남 장동건입니다. 장동건은 방송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카메라가 잘생김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라고 알려질 만큼 실물 미남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고소영은 두 아이를 출산한 후 10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었다. 그때 신랑이 집에 없어서 미워지더라"라면서 "남편 고향이 이북쪽이라서 표현이 무뚝뚝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자들은 시켜야만 한다고 하더라. 지금은 도와달라고 하면 정말 많이 도와주는 편이다"면서 "화를 거의 안내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는데요. 평소에 무뚝뚝하지만 가끔 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던 고소영의 이상형과 일치한다고 봐야 할까요?

김태희

연예가중계

배우 김태희는 앞서 2010년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인터뷰 도중 이상형으로 개그맨 박휘순을 언급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당시 김태희는 "박휘순의 일차원적인 개그가 너무 웃기다"면서 호감의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논란(?)이 된 이상형 발언으로부터 2년여 후인 2013년, 김태희가 현실에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상대는 월드스타 비였습니다. 박휘순과 닮은 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비는 사실 김태희가 좋아하는 '1차원적 개그'를 자주 시도한다는 점에서 김태희의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싹쓰리 활동 당시 한 템포 느린 유머감각으로 이효리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는데, 김태희에게는 잘 먹히는 개그가 아니었나 싶네요.

한편 비 역시 결혼 전 진행한 팬미팅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뱃살이 넉넉한 여자, 긴 생머리에 가늘고 긴 손가락을 지닌 여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꼽은 적이 있는데요. 뱃살과는 거리가 먼 김태희와 결혼에 골인하면서 '대한민국 3대 도둑'에 등극했습니다.

한가인

야심만만

김태희 못지않은 여신미모로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 한가인은 일찍 결혼한 여배우로 유명합니다. 한가인은 앞서 결혼 전인 2004년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서 방송인 김제동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제동 오빠는 말은 재치 있게 해서 호감이 간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로부터 불과 1년 후인 2005년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연정훈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결혼 당시 한가인은 23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오빠와 결혼을 미루고 얻을 수 있는 유명세나 돈보다는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단호한 소신을 전했습니다.

똑 부러지는 소신을 가진 어린 신부 한가인 덕분에 '대한민국 3대 도둑' 중 하나가 된 배우 연정훈은 최근 주말 예능 프로를 통해 예능인으로서도 활약 중인데요. 재치 있는 남자가 좋다던 한가인의 말에도 일정 부분 팩트가 포함되었던 걸까요?

손예진

연예가중계

배우 손예진은 지난 2016년 영화 '덕혜옹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손예진은 이상형에 대해 "착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저는 정말 외모를 안 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 진행한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적으로 배우 박해일을 뽑아 외모를 안 본다는 말에 대한 신뢰를 잃기도 했는데요.

최근 손예진은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 상대는 '외모는 안 본다던' 손예진의 발언을 머쓱하게 만들 정도의 미남 배우 현빈이지요. 지난해 드라마 '사랑의불시착'을 통해 비주얼 커플로 활약한 두 사람의 현실 연애는 많은 팬들에게 설렘을 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또 앞서 공개연애에 대해 "자신이 없다"던 손예진이 22년 만에 공개연애를 시작한 만큼 대중들은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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