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일본 미녀, 한국 가수와 결혼후 공개한 의외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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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눈에 띄게 작은 얼굴로 다른 출연진들에게 의도치 않게 굴욕감을 주었던 여성이 있습니다. 코미디언 남희석, 배우 유건 등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봐도 확연한 얼굴 차이로 큰 화제가 되었던 이 여성은 바로 아키바 리에입니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수다(미수다)'에 출연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요목조목 자기주장이 강한 그녀의 이목구비는 작은 얼굴을 꽉 채워 여백을 찾아볼 수 없게 만들었고, 톡톡튀는 상큼한 그녀의 매력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미수다에 출연하면서 한국에 이름을 알린 아키바 리에는 과거 GOD와도 깊은 인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그녀는 2004년 god 정규 6집 타이틀곡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천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그녀는 '보통날' 뿐만 아니라 '반대가 끌리는 이유' 뮤직비디오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god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는 아키바 리에. 그때부터 한국어 공부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그녀의 한국어 실력도 꽤나 능숙했습니다. 미수다에서 처음 아키바 리에를 알게 된 사람들은 과거 god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그녀의 말에 깜짝 놀라며 그녀의 출연했던 god 뮤직비디오가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은 청순한 비주얼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예뻤는데요.

 

이후 아키바 리에는 MBC드라마 '된장 군과 낫토 짱의 결혼 전쟁', 온스타일 예능 '스마트 트래블러 인 도쿄', 채널W '리에바라'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쁜 스케줄 속에도 발리에 가서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요가 서적을 출간하는 등 요가로 인해 변화된 자신의 마음과 생활들을 널리 알렸는데요.

2016년에는 영화 '덕혜옹주'에서 간호사 역할을 맡으며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바쁘게 활동했던 아키바 리에. 그러다 2017년 16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바로 밴드 러브홀릭 출신이자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재학입니다. 2012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5년부터 연인이 되어 3년 만에 결혼하게 된 것인데요. 

 

이재학과 결혼 후 첫 딸을 출산한 아키바 리에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편 이재학의 성격이 워낙 말이 없고, 무뚝뚝해서 결혼을 고민했다는 그녀. 그러나 시어머니를 처음 본 순간 '아 가족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시어머니는 혼자 일본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려는 그녀를 보고 며느리가 아닌 자식같이 생각하며 늘 딸처럼 끔찍히 아껴주었다고 하죠. 이런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낀 아키바 리에는 시어머니 앞에서 펑펑 눈물을 쏟으며 늘 복 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멋진 남편과 따뜻한 시어머니 덕분에 올해로 한국 생활 14년 차를 맞이한 아키바 리에.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까지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출산 후 그녀는 '임산부 요가수업 끝!'이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며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 역시 요가수업을 하면서 둘째 출산 후 균형이 깨진 몸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지난 11일 그녀는 MBN 예능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으며, 아이들의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둘째 출산 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이 정말 반가운데요. 앞으로도 아키바 리에의 행복한 한국 결혼생활을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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