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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2천만 원? 차 한대 값을 호텔비로 쓴다는 이곳

뉴 선데이서울 2021. 5.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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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끊나지 않는 극성을 부리면서 사람들은 밖으로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호캉스를 선호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호캉스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정상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가 없는데요. 무려 하룻밤에 2천만 원이나 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서비스와 환경이길래 그러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최고층인 호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바로 서울 잠실의 롯데타워에 있는 시그니엘 호텔인데요. 롯데타워는 국내에서 최고층의 건물로 유명합니다. 2017년 처음 오픈한 시그니엘 호텔은 스위트룸이 공개되자 엄청난 화재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만들어진 취지가 세계 각국의 국빈이나 VIP를 대상으로 한다고 공개한 만큼 프리미엄 한 시설과 서울시 전체가 보이는 뷰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을 것입니다.

호텔 객실의 등급만 9개

시그니엘 호텔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뛰어난 시설과 프리미엄 한 객실을 자랑하는데요. 나누어진 객실의 등급만 무려 9개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3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프리미어'객실은 서울 시내의 다른 고급 호텔 중 가장 좋은 '스위트룸'과 견줄만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죠. 시그니엘 호텔을 총 235개의 호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로열 스위트룸'은 가장 높은 등급의 호실이며 이곳의 하루 숙박비만 무려 2,0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호텔 신라의 스위트룸이 1,400만 원인 것을 생각하면 국내 특급 호텔 중에서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시설이 얼마나 좋길래?

시그니엘 호텔의 가장 프리미엄 호실인 로열 스위트는 과연 얼마나 좋길래 하룻밤에 2,000만 원이나 하는 가격을 받는 것일까요? 로열 스위트의 크기는 107평으로 회의실과 응접실 그리고 자쿠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일반 고객은 사용할 수가 없으며 세계 국빈이나 VIP 전용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장실의 소재는 대리석이며 전체적인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테리어 전문 업체에서 맡았기 때문에 가구나 마감재 등은 세계적인 수준의 물품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VIP 손님을 모시는 곳이니 만큼 보안시설 역시 철저하기로 유명하다는데요. VIP 손님이 방문을 할 경우 롤스로이스 차량이나 헬기와 같은 운행을 하여 편리하게 이동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시그니엘 호텔의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상급 호텔이라고 자부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서울 뷰는 덤으로

이런 훌륭한 시설과 더불어서 서울 전체를 볼 수 있는 뷰 또한 자랑거리라고 하는데요. 107 평되는 객실 넓이에 천정의 높이 또한 6.2m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한 번쯤은 시그니엘 호텔에 가서 묵고 오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시그니엘 호텔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호텔'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호텔 전망을 자랑하는데요. 로열 스위트룸에서는 서울의 스카이라인 전망을 감상할 수가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호텔 안에서 모두 볼 수가 있는 국내 유일의 호텔이라고 합니다.

요즘 호캉스가 대세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시그니엘을 예약하려면 한참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룻밤을 자는데 2천만 원짜리의 로열 스위트룸까지는 아닐지라도 시그니엘호텔의 다른 호실도 충분히 좋은 호실이니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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