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키 큰 여배우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시원시원한 매력을 뽐내면서 스크린을 사로잡은 장신의 여배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다른 길이로 마우스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하는 키 큰 장신 여배우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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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현 인스타그램
수현의 키는 무려 177cm.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끄는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서 당당히 1위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2006년부터 영화 ‘게임의 여왕’을 찍고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었는데요. 이는 연기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수현 인스타그램
이후 배우의 길을 선택하고 미국 드라마인 마르코 폴로에서 주목받는 연기를 선보이며, 어벤저스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죠. 당시 어벤저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던 터라 수현의 출연은 큰 이슈가 되었고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현은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 토론’에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기며 이후 대행 제작사의 제안을 받아 ‘다크타워’, ‘신비한 동물들과 기린 델 와일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출처 : 수현 인스타그램
수현의 원래 본명은 ‘김수현’입니다. 하지만 국내에 이미 김수현으로 활동하는 배우가 있을뿐더러 일반적으로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한때 ‘유리 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대중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는 생각에 성을 빼고 ‘수현’으로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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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출처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의 키는 176cm로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연예계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큰 키와 서구형 얼굴로 드라마부터 CF에서 모두 주목받는 신인에 꼽히기도 했었죠. 특히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는 각단 역으로 파워풀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출처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가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고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부처이며, 이후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 방송 등 다작을 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본인은 키도 키지만 발이 커서 콤플렉스라고 밝혔었는데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발가락이 길고 균형 잡혀 있어 발마저도 예쁘다고 하네요.
출처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출처 : 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다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때, 최민수에게 연기를 못한다고 호되고 혼난 후로 TV에 나오는 모습만 봐도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무섭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최민수 씨를 모셨다는 장난을 치자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그대로 방송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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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솜 인스타그램
출처 : 이솜 인스타그램
이 솜의 키는 172cm로 2008년 모델을 선발하는 ‘체크 잇걸’이라는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되어 정식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큰 키의 시원시원한 이미지와 동시에 귀여우면서 섹시한 이미지도 함께 가직 있어서 매력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던 터라 2010년부터는 멋진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데요.
출처 : 이솜 인스타그램
출처 : 이솜 인스타그램
정우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마담 뺑덕’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범죄의 여왕, 그래 가족, 대립군, 소공녀, 나의 특별한 가족, 삼진 그룹 영어 토익만 등 다작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드라마부터 각종 방송에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외향적인 모습이 미셸 파이퍼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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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권나라 인스타그램
권나라의 키는 172cm로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의 배우인데요. 헬로비너스로 활동 때 그룹의 비주얼을 맡으면서 외모에 대한 주목도가 굉장히 높았으나 그룹이 크게 뜨지 못하면서 인지도를 높이지는 못했었죠. 하지만 큰 키에 8등신 비율, 우월한 얼굴로 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외모로 늘 순위에 들곤 했었습니다.
출처 : 권나라 인스타그램
우월한 외모 덕에 신인시절부터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었고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엽사가 안 나오기로 유명했었죠. 워낙 비율이 좋아서 180cm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작은 얼굴에 긴 다리 때문이며 사실 정확한 키는 172cm라고 하네요.
출처 : 권나라 인스타그램
출처 : 권나라 인스타그램
배우로 전향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이태원 클래스’로 큰 인기몰이를 하며 CF를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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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나 인스타그램
출처 : 나나 인스타그램
나나의 키는 172cm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출신의 배우입니다. 활동 초기 당시에는 노래부터 음색, 춤, 표정 등 모든 것이 어색하여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나, 오렌지 캐러멜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수로서 본다는 우월한 비율의 사진들이 퍼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출처 : 나나 인스타그램
출처 : 나나 인스타그램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패션왕, 두 라라 축혼기, 꾼, 자백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굿 와이프,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등의 드라마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시크하게만 보였던 아이돌 시절과 달리 연기력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배우 전향에 성공한 아이돌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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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슬퀸프로젝트
키 큰 여배우들은 조금만 살이 쪄도 덩치가 커 보이기 때문에 배역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배우들보다 다이어트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고충이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큰 키 때문에 남자 배우를 찾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쭉함에서 나오는 예쁜 스타일링이 부러울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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