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실종설에 팬들이 남긴 충격적인 유튜브 댓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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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의 인기 BJ 감스트가 약 3일째 연락두절이 되면서 실종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할 정도의 탑 인기 BJ의 실종 소식에 팬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감스트는 20201년 1월 24일 이후 진행해야하는 생방송을 하지 않았고, 따로 휴방 관련 공지가 없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잠수가 의혹이 떠돌았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감스트의 잠수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돌았는데, 다름 아닌 감스트 측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 편집자와 매니저조차도 감스트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 감스트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고 감스트와 그의 동생이 동거 중인 감스트의 집조차도 아무도 없는 것 같아 현재 그의 위치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많은 구독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단순히 감스트의 개인 사정 등으로 연락이 안 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 평소의 감스트가 사정이 생기거나 휴방을 하게 될 시에는 공지를 잘 빼먹지 않았던 점과 얼마 전 벌어진 스토커 관련 문제도 겹치는지라 예상보다 여파가 더 커졌으며 감스트의 팬들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중입니다.
 

그를 오래 지켜본 팬들이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추측을 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댓글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감스트의 심리적인 요인 때문일 것이라는 댓글인데요. "며칠 전에 감스트가 할 이야기 있다고 팬들만 들어와 달라고 제목 걸고 생방 했을 때 감스트가 힘들다고 어그로 아니고 정말 힘들다고 했었다"며 "그럼 접어라 꺼져라 했던 사람들 진짜 미워진다. 그때 감스트 표정 보면서 마음 졸였는데 실종되니까 이 일이 제일 생각나네" 라며 걱정 어린 마음을 비췄습니다.
 

사실 감스트는 연락두절 되기 약 10일 전에 '아프리카 TV' 게시판에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제가 좀 예민해진 거를 저도 느끼고 있고 웃어넘겨도 될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걸로 폭식으로 풀다 보니까 살도 많이 찌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며 본인의 심리 상태를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잠시 폐쇄하기도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그는 "악플을 보는 편이다. 내 잘못인데 내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나 자산이 역겨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종합했을 때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부분은 바로 스토커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약 두 달 전인 2020년 12월 1일 타 BJ와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토커가 찾아와 방송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과거에도 감스트에 집에 찾아온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감스트의 매니저인 탱구를 폭행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감스트는 당황하지 않고, 경찰을 부른 뒤 스토커가 하는 욕설을 녹음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하였습니다.
 

감스트 말에 의하면 해당 스토커는 MBC 모 아나운서의 팬인데, 과거 감스트가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을 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이 무슨 사이냐며 계속 캐묻고, 스팸 문자를 하루에 900통씩 보내는 등의 집착이나 다름없는 스토킹 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자기 혼자 생각하고 나한테 와서 쌍욕을 한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정황상 해당 스토커는 망상 장애나 조현병과 같은 정신 병력이 있는 인물로 추정됩니다.
 

해당 스토커는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인 12월 2일에도 두 차례나 감스트의 방송 스튜디오를 찾아왔고, 결국 감스트는 동료 BJ인 뜨뜨뜨뜨의 스튜디오를 빌려 그곳에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여러차례 벌어진 스토커 난동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듯 보였으나 장기 휴방을 결정하는 등 큰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습니다.
 

또 한가지 결정적 이유는 바로 감스트의 건강상 문제인데요. 해당 댓글을 작성한 팬은 "감스트 공지 없이 방송 안 킨 적 딱 한 번 있었음. 간경화 때문에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갔을 때" 라며 감스트가 아플 것이다라는 추측을 내세웠습니다. 이어 "그때 탱구(매니저)가 방송 잠깐 켜서 감스트 없어지고 연락 안 된다 하고 친구들도 막 찾아다니다가 못 찾아서 팬들이 실종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다가 나중에 이공만이 응급실에서 온 연락확인하고 2시쯤에 응급실에서 찾음. 그래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지.." 했습니다. 이 댓글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걱정과 염려를 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크로마키 충돌 사고 후유증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더했는데요.
 

2020년 11월 15일 하블리와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게임이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자 마우스를 집어던지며 뒤로 물러났는데, 하필이면 감스트가 앉아있던 의자가 뒤에 설치된 크로마키와 부딪히면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고, 지지대가 감스트의 머리를 강타했다고 합니다. 감스트는 어떻게든 아픔을 참으며 방송을 마무리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지 방송 종료 2시간 뒤 병원을 찾았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크로마키는 약 12kg의 정도로 무게가 상당히 무거운 편이였다고 합니다. 2020년 11월 15일 오후 4시 50분경 뇌진탕 및 뇌출혈 의심 소견을 받고 MRI 촬영을 위해 입원했지만,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고 2020년 11월 16일 퇴원했으나 2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전 상황들을 봤을 때 건강상의 이유로 연락할 수 없다는 추측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게임, 스포츠 전문 아프리카 TV BJ입니다. 유튜브 구독자 수도 200만 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꼽히죠. 온라인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2018년엔 MBC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았고, 그해 MBC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온라인을 넘어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해 화제가 됐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계에서 인기 연예인에 준하는 입체적인 커리어를 지닌 방송인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1월 28일 오전 10시인 현재까지 감스트를 찾았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감스트 실종설에 네티즌들은 "스토커 걔가 뭔 짓 한건 아닌지 걱정되네" "뭐 그냥 잠수 탄 거겠죠.. 그래야 됩니다" "뭔가 큰 일 있는 거 같은데.. 아니길 바랍니다" "스토커 최근인데.. 아무 일 없었으면" "제발 무슨 일이여 ㅠㅠ 어디 갔냐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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