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할리우드 첫 열애설의 주인공, 올리비아 와일드와 해리 스타일스다. 두 사람은 올리비아 와일드가 연출을 맡은 영화 <돈 워리, 달링>을 촬영하다 사랑에 빠졌다. 열애 소식이 보도된 후 많은 이들이 이 커플의 나이 차이에 주목했다. 올리비아 와일드와 해리 스타일스는 각각 1984년생, 1994년생이다. 물론 사랑 앞에서 나이는 중요치 않다. 올리비아 와일드와 해리 스타일스 이전에도 할리우드엔 멋지고 아름다운 연상연하 커플들이 넘쳐났다. 이들과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들을 모아봤다.
에바 멘데스 ♥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고슬링은 할리우드 입성 후 줄곧 연상의 연인을 만나왔다. 라이징 스타였던 시절 16살 연상의 산드라 블록을 만나 화제를 모았고, <노트북>을 통해 만난 레이첼 맥아담스와도 사랑을 키웠다. 2011년부터 10년간 그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 연인 에바 멘데스 역시 6살 연상이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촬영 중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현재 두 딸의 부모로 행복한 가정을 꾸린 채 살아가는 중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아내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내가 촬영장에 있을 때 딸을 키우고, 임신한 몸으로 가족의 암과 함께 싸웠던 에바 멘데스에게 감사를 보낸다. 그녀가 없었다면 이 상 역시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감사를 전했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브래들리 쿠퍼, 라이언 고슬링, 에바 멘데스
개봉 2013.08.01.
데보라 리 퍼니스 ♥ 휴 잭맨
할리우드의 최수종! 사랑꾼으로 유명한 휴 잭맨은 무명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신인 시절 <코렐리>에 출연한 그는 함께 출연했던 선배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휴 잭맨은 망설임 없이 당시 호주의 최고 인기 배우였던 데보라 리 퍼니스에게 다가섰고,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듬해인 1996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각 배우, 프로듀서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돈독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 벤지 매든
2014년 이후 작품 활동을 멈췄지만 영향력만큼은 과거 못지않은 카메론 디아즈. 그녀는 본인과 정 반대 이미지를 지닌 록스타와 사랑에 빠져 주목을 받았다. 카메론 디아즈는 지난 2015년 7살 연하의 기타리스트 벤지 매든과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소개 덕에 사랑에 빠졌는데, 벤지 매든의 동생인 조엘 매든과 그의 아내인 니콜 리치가 각자의 형과 절친을 이어주었다고. 두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만 모아 작은 결혼식을 올렸고, 4년 뒤인 2019년 12월 SNS를 통해 딸 래딕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프리양카 초프라 ♥ 닉 조나스
마일리 사이러스, 셀레나 고메즈 등 2000년대 또래 스타들과 교제와 이별을 반복했던 ‘조나스 브라더스’의 막내 닉 조나스. 그가 10살 연상의 미스 월드 출신 배우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직진할 줄 누가 알았을까? 전 세계를 매료시킨 인도 출신 배우 프리양카 초프라와 닉 조나스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커플 중 하나다. 결혼 발표 후 인터뷰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대화는 SNS의 다이렉트 메시지로 이어졌다고. 두 사람은 몇 번의 공식 행사에 동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교제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인 2018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국제 커플인 두 사람은 각 집안의 전통에 따라 인도식, 기독교식,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엘사 파타키 ♥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들기 전인 2010년 7살 연상 배우 엘사 파타키와 부부가 됐다. 이들을 연결해 준 건 미국식 영어 억양을 짚어주던 코치. 할리우드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타국 배우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호주 출신의 크리스 헴스워스, 스페인 출신의 엘사 파타키는 곧 사랑에 빠졌고, 그해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 엘사 파타키는 스케줄 문제로 <토르: 다크 월드>의 쿠키 영상 촬영에 함께하지 못한 나탈리 포트만 대신 그녀의 대역으로 투입돼 토르, 남편 크리스 헴스워스와 키스신을 촬영한 바 있다. <12 솔져스> 역시 실제 부부인 이들이 극 중 부부로 등장하는 영화다.
샘 테일러 존슨 ♥ 에런 테일러 존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연출한 샘 테일러 존슨, <킥 애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안나 카레니나> <녹터널 애니멀스> <테넷> 등 배우로서 주목할만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애런 존슨 역시 할리우드의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 만나 커플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42살과 19살. 샘은 23살의 나이 차이를 이유로 애런의 마음을 몇 번이고 거절했지만, 애런은 끊임없는 애정공세로 샘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영화가 개봉한 해 약혼을 발표했고, 다음 해 자녀를 얻었다. 2012년엔 공식 부부가 됐다. 이후 꾸준히 공식 석상에 함께하고 종종 감독-배우로 협업을 이어오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한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서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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