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는 길에 나갔다만 하면 소속사들로부터 캐스팅을 당하는 사람부터 긴 무명시절 동안 다양한 일을 했던 스타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는 연예인이 되기 전 엄마와 함께 찜질방 내에 있는 매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원단 회사에 근무했던 적도 있다는 배우 이시영입니다.
매점에서 물건 훔치는 손님들도 많아 곤혹
과거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이시영은 데뷔 전에 찜질방 안에 있는 여탕 매점을 운영한 바 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황당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 매점 물품을 훔쳐가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시영은 그를 잡아놓고 "지금까지 가져간 것 솔직히 다쓰면 용서해줄게"라고 말하며 A4용지를 줬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당황스러웠던 건 A4용지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훔쳐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찜질방에서 덥다며 나체로 자는 남자손님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 비방용 에피소드가 수두룩 했다고 합니다.
그의 프로필에는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로 데뷔했고, 그 후로도 배우활동만 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러나 2019년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 출연했을 때 데뷔 초에 가수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루 만에 방송에서 짤린 사연
2000년에 얼굴없는 가수였던 왁스는 '오빠'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무대 위에 하지원을 내보내서 많은 화제를 낳은 적이 있습니다.
이를 눈여겨 봤던 이시영은 하지원처럼 같은 소속사 가수였던 베이지의 '지지리'라는 곡 무대에 오르기로 결심합니다.
노래까지 직접 하기 위해서 베이지에게 두달동안 특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방송이 나가고 방송국 쪽에서 나오지 말라는 해고 통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베이지의 '지지리'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20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리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이나 웃으며 회상할 수 있지만 해고 당시에는 꽤 상처를 받았을거라 봅니다.
'우결'의 파트너와 열애 인정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오민지 역으로 얼굴을 알린 이시영은 같은 해에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수 전진과 함께 출연하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열애설이 커지게 됐는데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둘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6개월도 되지 않아 9월에 결별을 인정하게 됩니다.
성형사실 쿨하게 인정
이시영은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서 성형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바가 있습니다.
23살에 성형했다고 했는데요. 이에 덧붙여 "수술한 지 10년이 넘어서 이제 내 얼굴같이 편안하다.
이후에 성형외과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여배우 최초, 투잡으로 복싱선수 선택!
2010년 복싱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에 캐스팅되면서 처음으로 복싱을 접했던 이시영은 이를 계기로 권투를 배우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드라마는 제작 과정에서 무산되고 말았는데요.
그래서 취미로 끝날 줄만 알았던 그의 복싱은 또 하나의 직업이 되고 맙니다.
배우는 아무래도 얼굴 보호가 중요하다보니까 소속사나 가족들도 모두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주변에서 성형한 얼굴인데 복싱을 해도 괜찮냐는 걱정을 많이 받기도 했다합니다.
그리고 경기에서 패배했을 때 부모님은 '이제는 그만 두겠지'하는 마음에 파티까지 벌인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복싱 사랑은 거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2010 KBI(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여자부 -5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시영은 2013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까지 올라가 최종 선발전에 진출해 결국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어깨 탈구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CG 의혹" 일으킨 등근육 화제
2017년 임신 사실과 결혼 사실을 한꺼번에 알리며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시영은 최근 넷플릭스 기대작 '스위트홈'에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그 작품에서 출연 사실보다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등근육이였는데요.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말도 안돼. CG같다'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인정받는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복싱 실력,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훈련 실력 등 다른 재능이 부각되었던 배우 이시영,
앞으로는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도 많은 인정 받으셨으면 합니다.
회당 30억씩 들어간 대작 '스위트홈'도 대박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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