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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남매라면 공감하지 못할 한 남매의 훈훈한 카톡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출신 누나와 동생의 카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게시물에는 남매로 보이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가 담겼다.
남동생이 “누나 집에 언제와”라도 묻자 누나는 “지금 가는 중”, “왜”라고 답장을 했고 남동생은 “그냥 쓸쓸해서”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남매는 애교섞인 말투로 서로의 끼니를 걱정하는 등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민하 SNS
그러다 남동생이 “저번에 사진 보낸 거 좋아요 12400명이더라. 댓글도 다 이쁘다이쁘다 그라고 인기좋네. 이따 연락해라. 녹음 잘하고”라고 해 누나가 연예인임을 짐작하게 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해당 카카오톡 대화가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와 남동생이 나눈 대화라고 설명했다.
민하 SNS
네티즌들은 “너무 훈훈하다”, “남매가 어떻게 저렇게 대화를 나누지”, “내동생이랑 너무 다르네”, “둘다 말 예쁘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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