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 엉덩이 흘러내릴 것 같아” … ‘오픈 카톡’ 방에서 여친 ‘인증샷’ 올리며 몸매 ‘품평’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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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자친구가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자신의 몸매를 품평한다는 것이었다.

이 사연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됐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고민을 보낸 여성 A씨는 결혼 전 남자친구의 핍박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남자친구가 원래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동을 권했고, 그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A씨는 남자친구가 비밀리에 사용 중인 SNS 계정을 발견하게 됐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해당 SNS 계정에는 남자친구가 직접 오픈한 오픈 채팅방 링크가 있었다.

이 채팅방의 이름은 ‘운동사’,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운동에 관심 있는 익명의 남성들이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채팅방이었다.

그러나 채팅방 속에는 ‘운동’ 얘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이들은 자신의 여자친구 몸매를 품평하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 여친 배 튀어나왔어”, “게으른 여자는 노답임” 등의 대화가 있었다.

문제는 남자친구 역시 A씨의 몸매를 이 카톡방에서 품평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남자친구는 “내 여친은 엉덩이… 흘러 내릴 것 같아”라고 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심지어 남자친구는 여성의 사진을 허락 없이 카톡방에 올리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의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여친 몸매 개조 성공했다”고 소식을 공유한 것이다.

여성은 패널들에게 “결혼 파혼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파혼해야지”,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결혼하느냐”, “파혼은 물론 사진 함부로 올린 거 고소해라” 등의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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